사이드소드 & 세이버 스파링 20160824
By 아부 사이프의 전투의 예술(Kunst des Fechten) | 2016년 8월 30일 |
지난주 수요일의 영상입니다. 첫번째 스파링은 사이드소드 플레이 영상인데 사실 그간까지 그래 왔듯 다르디 학파의 풍격은 보이지 않고 근대적인 움직임으로 다루고 있습니다. 그간 검리를 이해했고 연습을 수행함에도 잘 안되는 것에 대해 나름 고민을 했었는데 다행히도 이번 주말 세션에서 큰 변화가 있었죠. 원래 다른 어떤 검술을 잘한다고 해서 체계나 풍격이 다른 타류 검술까지 다 잘할 순 없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그 점에서 착각하고 내가 이만큼 잘하니 다른 검술도 바로 이해할 수 있고 바로 고수의 풍격으로 내가 싾아온 짬만큼 보여줄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미묘한 차이가 결국 충돌을 일으키죠. 그걸 모르고 스파링에 나서면 제일 잘 나오는 게 어색함과 상격입니다. 혼자서 하는 건 잘 보여줄 수 있지만 스파링
한그오) 세이버진이 빈약한데..
By 아돌군의 잡설들. | 2018년 1월 1일 |
어제까지 보유하고 있던 세이버중 제일 센게 세이버 릴리(.......) 였는데.. 스마나이를 먹었습니다. 스마나이 키워야 하나 고민중입니다만.. 아직까진 초반이라 상성 상관 없이 다른 애들이 강력해서 게임 진행하는덴 지장이 없는데.. 아쳐 - 길가 80렙 버서커 - 헤클 60렙, 랜슬롯 70렙 캐스터 - 공명 70렙 ....일단 이걸로 얼마나 버틸수 있을진 몰라도, 세이버 더 좋은거 나오기 전까진 세이버진 안쓰고 버텨봐야 할 듯.. 캐토리랑 스카사하는 영기재림 1차까지만 시켜놓고 경험치 부족으로 스탑. 잔느도 지금은 키울 여력 없음..
스몰소드 블레이드 조정+드레스 업 패키지
By 아부 사이프의 전투의 예술(Kunst des Fechten) | 2015년 12월 12일 |
스몰소드의 블레이드 길이를 조정하고 진검형 힐트에 드레스 업 패키지를 적용했습니다. 드레스 업 패키지란 별거 아니고 저런 핑거링 없는 힐트에서 간혹 볼 수 있는 가죽 패드 컴퍼넌트를 추가하고 손잡이의 두께를 줄인 다음 끈을 감아 순간접착제로 강화한 것입니다. 보다 진검에 가깝게 처리한 것이죠. 저런 타입의 스패드룬 힐트에는, 진검에는 드물기는 하지만 가죽 패드가 붙은 경우가 있는데 기존의 핑거링이 있는 스몰소드 힐트에는 어느정도 손가락과 조개모양 가드 사이에 거리가 있어서 찔러도 손가락이 눌리지는 않지만 이런 건 핑거링이 없고 쉘가드와 손가락이 직접 닿기 때문에 간혹 가죽 패드가 붙습니다. 물론 스몰소드의 본질은 넥타이 같은 장식용 악세사리이기 때문에 격떨어지게 가죽 패드를 붙이는 경우는 많지 않습니
클래식 펜싱 시대의 칼끝 종류들
By 아부 사이프의 전투의 예술(Kunst des Fechten) | 2019년 3월 24일 |
근대 시대의 칼끝 종류들. 실제로 사람을 찌르면 안되기 때문에 그냥 뭉툭한 것에서부터 버섯머리, 완충제를 넣고 천을 씌운 후 끈을 감은 것 등이 있었다. 이런 타입들은 르네상스 시대 레이피어 하던 시절부터 있었다. 4번째부터는 왠 뾰족한 것들이 나타나는데 사람 잡으려고 만든게 아니라 칼끝이 미끄러져 판정에 실패하는 것을 막기 위해 자켓에 칼끝이 걸리도록 만든 푸앙 다레(Point d’arrets)라는 물건이다. 벤자민 암스에서는 끝이 삼각뿔 모양으로 퍼진 것을 상품화했다. 맨 마지막의 3가지는 전기 판정 시스템이 도입된 이후 나온 에뻬 칼끝으로, 일정 압력 이상이 되면 눌려 전기 신호를 보내도록 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