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7스펙터(예매했다 널 데리러 가)
By it's ma egloo | 2015년 11월 11일 |
![007스펙터(예매했다 널 데리러 가)](https://img.zoomtrend.com/2015/11/11/b0357622_5641ac7350277.jpg)
그저께밤 퇴근길에 심야로 예매하고 나왔습니다. 퇴근하고 나서 남자친구랑 시간맞추느라고 심야로 했기 때문에 개봉당일인 오늘 저는 스포를 당하지 않기 위해 고군분투를 해야합니다. 전 개인적으로 크레이그 이전의 007은 그다지 즐겨보지 않았습니다. 주인공이 너무 재수없는 아저씨라서(...아니 솔직히 무슨 스파이가 저렇게 기고만장이야) 그나마 브로스넌때는 그게 중화되고 마침내 저는 크레이그의 007에서 제 입맛을 찾은거죠. 그러췌, 이거지. 자고로 스파이는 대범하지만 염통쫄깃해지는 그런 면이 있어야지. 또 이 본드는 굉장히 인간적이라서 좋습니다. 감정을 숨기고 있지만 결국 다 드러나서 폭팔해버리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셀프 지옥문개방! 또 수트핏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