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타입호러 무서운집 감상평
By nanpa.exe | 2015년 8월 9일 |
![뉴타입호러 무서운집 감상평](https://img.zoomtrend.com/2015/08/09/b0262760_55c702f014fba.jpg)
어제 소문의 영화 <무서운집>을 보고 왔다. 가로수길에 있는 조이앤시네마라는 작은 단관극장에서 상영했고 귀중한 주말에 '뉴타입호러'영화를 보기 위해 모인 사람들로 극장이 가득 찼다. 사람들은 상영 전부터 영화에 대한 기대를 적극적으로 드러내고 있었고 작은 극장에서 그런 모습은 쉽게 포착됐다. 이미 영화 시작 전부터 10,500원 가량의 비싼 돈을 내고 90분짜리 매드무비를 보러 온 사람들에 대한 '역사의 주인공' 같은 동질감이 감돌았고 영화 내내 그 감정은 이어졌다. 영화는 지루함과 박장대소를 오갔다. 극단적 롱테이크가 영화 내내 등장했는데 '제발 빨리 마네킹이 나와서 저 여성이 어색하게 소리지르고 도망가는 장면이 나왔으면 좋겠다.'라고 빌 정도로 피를 말렸다. 관객을 약올리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