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한산성(南漢山城) 등산 前편
By 오오카미의 문화생활 | 2012년 10월 17일 |
토끼가 살찌고 코스모스가 하늘거리는 계절 가을에 남한산성을 방문했다. 지난 번에 자전거로 신성역까지 다녀온 적이 있었다. 이후 남한산성 등산로를 조사해보았는데 신성역에서 남한산성 남문으로 향하는 코스 이외에도 마천동에서 남한산성 서문으로 향하는 코스가 있다는 걸 알게 되었다. 자전거 길찾기 기능을 제공하는 네이버 지도에서 검색해보면 마천동에서 출발하는 걸로 설정해도 여전히 남한산성 남문으로 향하는 우회로를 제시하고 있어서 기능상의 한계점을 보여준다. 도보로 길찾기의 경우는 아예 루트가 표시되지 않는다. 그렇다 해도 네이버 지도의 자전거 길찾기는 매우 유용하므로 자주 사용하고 있다. 지도에서 마천역 부근에 보이는 성골마을출발점 부근까지 자전거로 이동한 후 우측에 표기된 등산로를 따라서 남한
가민500 맵파일 만들기 [GPX → CRS]
By 펌핑펌프 | 2017년 11월 12일 |
핵구닥다리 가민500을 쓰고있는 관계로 제대로 보이지도 않은 맵파일을 넣으려면 gpx 파일 변환이 필요함. 변환 사이트 : 예전엔 가입이 필요없었는데 최근에 가입이 필요하게 바뀜 간단한 가입 후 로그인하면 해당창이 뜸 파일선택으로 GPX파일을 넣어주고 Track 메뉴에서 CRS를 선택 한다. 밑으로 내려주면 Name of the Track이 보이는데 가민에 표시되는 파일이름이다. 영어로 적어준다. 오른쪽에 체크박스 Add/ replace elevation을 체크해준다 / 고도 포함목적 밑에 add kilometre를 체크하게 되면 1km 단위로 카운트를 계속 해준다 1km까지 얼마남음 이런식으로 [1km ...930m....850m...] 그후 밑에 convert 버튼을 눌려
아라뱃길 자전거길에서의 Time Trial!
By 설레어라 | 2015년 10월 20일 |
아라뱃길의 끝에서.. 직선 코스 왕복 아라뱃길 자전거길은 사람이 적어서 달리기 좋다. 그래서 TT 한 번 해보려고 패기 넘치게 나가서 왕복했는데...바닷가 쪽으로 갈 때 역풍에 탈탈탈탈 털림 ㅠㅠ바람 때문에 달리기 너무 힘들어서 기어 내리고 평속 20 맞춰서 겨우겨우 달렸다.돌아올 때 평속 30으로 밟아서 간신히 전체 평속 25로 맞춤.. 개인적으로 내 적정 케이던스는 100~110 정도라고 생각한다.그 밑으로 떨어지면 금방 피로가 쌓이고 회복이 잘 되지 않는다.높은 기어비에서는 케이던스를 120씩 올려도 안정감이 있는데,역풍 때문에 기어 내리고 케이던스 100 달리니깐 궁디가 들썩들썩~아마도 기어비가 낮으면 저항감이 떨어져서 그런가?? 집에 와서 보니 아우터 크랭크 쓸 때 체인이 앞드레일러랑
[스압주의, 데이터주의] 2016년 7월, 제주도 자전거 여행 후기
By gloriole | 2016년 9월 19일 |
글재주가 없어서 글은 최대한 간단하게 쓰겠습니다. 여수 신항 여객선 터미널에서 한일 골드 스텔라 호를 타고 제주도로 출발. 배를 타고 가다보니 망망대해.... 이런 바다 한가운데에서도 배를 통해 인터넷이 터지는게 신기했다. 물론 환경상 승객 수와 기상 상태에 따라 끊기는 빈도가 다르더라. 여수에서 오전 8시 50분쯤 출항해서 오후 2시에 제주도에 도착하는데, 시간이 애매하기도 해서 미리 배에서 밥을 먹고 바로 출발하는게 낫다고 판단하여 사먹었지만, 비싸긴 비쌌다. 그래도 어쩌겠나. ㅎㅎ 밥 먹고 조금 뒹굴거리다 보니 어느새 제주도 도착. 같은 항구 도시에 살지만 풍경이 달라보이는건 착각일까. 오늘 배에 자전거를 실은 여행자는 나 외에는 미니벨로에 트레일러를 연결하여 다니는 중년 부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