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모리 카드 전쟁 - 이제는 끝난 이야기

긁고, 흔들고, 때려!|2013년 2월 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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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모리 카드 전쟁 - 이제는 끝난 이야기

긁고, 흔들고, 때려!|2013년 2월 4일

카세트를 넘어서 롬팩 시대에는 메모리 카드 같은거 걱정할 필요, 아니 생각할 필요조차 없었죠. 패스워드니 팩 자체에 건전지를 넣어서 반영구적으로 데이터 저장이 가능했으니까요. 아니면 저장 같은건 장식이에요. 그냥 한번 하고 끝내든, 끄지 말고 끝을 내든 해라! 라는 시절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CD 미디어가 게임 매체로 사용되기 시작하면서 바야흐로 메모리, 즉 저장에 대한 게임 업계에 고뇌가 시작됩니다. 그걸 처음 구현한 것이 메가 CD 그리고 PC엔진이군요. 둘 다 미디어 재생부에 약간의 메모리를 주긴 했지만 그걸로는 저장이 부족한 게임들이 있었습니다. 메가드라이브야 원래 합체 방식이니 팩을 팔았고, 엔진이야 뭐 대충 그랬군요. 후발 주자인 3DO역시 본체 메모리를 지원하긴 합니다만, 확장으로 메모리 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