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집의 토토로 (디지털 리마스터판) (1988)
By 괴인 怪人 의 이글루. | 2019년 7월 29일 |
몇번이고 돌려봤고, 생각나면 돌려보는 지브리 애니메이션인데리마스터판으로 극장에서 재개봉한다기에 없는 시간,여유 쪼개서 봤던 '이웃집의 토토로'볼 때마다 똑같이 드는 생각이라면 지금 일본 애니메이션에서 청춘성장물을 이야기할 때미야자키 하야오를 빼고 이야기할 수 있는 방법은 없다 고, 납득해버린다. .......... 사실, 미야자키 하야오 이 할배는 오타쿠는 아니지만 오타쿠를 만들었죠. 옆에 있는 안노는 그걸 자아아알 보고 베껴서 에반게리온 하나로 평생 울궈먹고 말이지. 울궈먹는다고 표현했지만, 개인적으로 안노는 자기보다 이전 세대 감독들에게서캐릭터 판매기술만 베껴 온 잡상인 수준이라 생각합니다. 캐릭터들끼리 공감하고 관계가 발전하는각본을 짜지 않고, 내면에 틀어박히
이렇게 사니까 그 모양이지
By 괴인 怪人 의 이글루. | 2013년 6월 5일 |
![이렇게 사니까 그 모양이지](https://img.zoomtrend.com/2013/06/05/e0080266_51aea0b6d55c5.jpg)
저렇게 먹으니 애가 있어도 애가 먹을게 없다고 징징거리지 남편이라 있는 건 사내여직원하고 불륜불륜거리지 남편 부하는 남편 엉덩이를 노리는데 맞벌이라 그것도 모르지 라이벌 파견회사 직원도 남편 노리는데 일하는 시간이 안 맞아 부부 간에 대화가 없으니 바람 잘 날이 없지. 쯧쯧 재료는 좋은데 가꾸지 않으면 소용없습니다?
13.7.28 애니 잡담
By 벨제브브의 惡魔召喚典書 | 2013년 7월 29일 |
1. 벌써 7월이 지나고 방학이 절반 넘게 지나 앞날을 생각하니 깜깜해지는 것 같지만 일단 그런 건 잊읍시다. 잊어야 함. 2. 은수저 개인적으로 하이스쿨 dxd new 다음으로 이번 분기 실망스러운 물건. 원작에서는 자칫 지루해질 수 있는 소재를 순간적인 컷의 임팩트나 개그로 적절하게 페이스 조절을 잘 하면서도 동시에 스토리를 잘 진행하고 있는, 그야말로 능력있는 작가만의 멋진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면 애니화는 거의 다큐멘터리 찍는 수준. 아니 이것도 호평이지, 실질 그냥 도로변에 설치되어 있는 무인카메라 영상을 아무런 편집도 하지 않고 통짜로 처음부터 끝까지 틀어대고 있습니다. 웃겨야 할 포인트, 좀 더 힘을 줘야 할 포인트, 대충 넘어가도 되는 부분, 약간 늘이거나 줄일 필요가 있는 부분들
클락워크 플래닛이 애니화 됐습니다
By 좌측통행Disorder | 2017년 4월 11일 |
![클락워크 플래닛이 애니화 됐습니다](https://img.zoomtrend.com/2017/04/11/a0372990_58ecb08e2e5d2.png)
클락워크 플래닛 1권 리뷰 정발 당시 1권 구입해서 보고 그 이후로는 코믹스로만 간간히 본 작품인데 애니화가 되있는 걸 보고 놀랐습니다. 당시 리뷰에서도 소재는 독특하나 긴장감 없는 지루한 스토리에 캐릭터들은 호감이다, 라는 평을 했는데 애니 1화 리뷰들을 보니 다들 비슷한 생각을 하시는 것 같네요 작화에 대해서는.. 조금 실망했습니다. 원작의 일러스트레이터 시노가 얼마나 캐릭터들을 예쁘게 그렸는지 알 수 있는 부분 그래도 애니화가 되면서 류즈의 독설 연기를 직접 들을 수 있는 건 참 좋네요. 사실 류즈의 캐릭터성이 9할은 먹는 작품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