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1108] 도로공사, 현대건설 제압하고 중위권 도약 발판 마련
By 병하의 스포츠 인사이트, Touch the World | 2015년 2월 19일 |
최하위에 처져있던 도로공사가 2위 현대건설을 물리치고 최하위 탈출에 성공했다. 도로공사는 8일 성남실내체육관에서 열린 NH농협 2014~2015 V-리그 현대건설과의 1라운드 경기에서 외국인 선수 니콜이 25득점을 기록하며 맹활약, 3-1 (24-26, 25-19, 25-21, 25-20) 승리를 거뒀다. 도로공사는 이날 외국인 선수 니콜을 주축으로 정대영(13득점), 문정원(10득점)이 두 자릿수 득점을 올리며 승리를 이끌었다. 반면 현대건설은 에이스 폴리가 팀 최다인 31득점을 기록하며 분전했지만, 33개의 범실을 범하며 자멸하는 모습을 보였다. 1세트는 접전 끝에 현대건설이 따냈다. 현대건설은 24-20까지 앞섰지만, 도로공사에 연속 4득점을 헌납하며 24-24 동점을 허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