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니스 차지 프리큐어! 끝
By Road Maxter의 잡탕노트 이글루 분점 | 2015년 1월 28일 |
뭐랄까...... 퀸 미라쥬 정화 정도가 클라이막스였고 그 이후엔 완만한 내리막이라는 인상이네요. 메구미가 마음을 정리하는 44화까지는 좋았건만... 프리큐어 시리즈에서 세계관이나 설정을 두루뭉실 넘겨버리는 건 한두번이 아니지만 이번엔 좀 너무한 듯. 특히 후반부가 심각한데, 블루스카이 왕국의 재건이나 세계 각지 프리큐어들의 일상이라던가 얘깃거리가 무궁무진함에도 불구하고 전부 스킵. 마리아씨도 복귀하자마자 미국으로 날려버려서 이야기에 개입할 여지를 차단해버렸지...이래저래 판을 너무 크게 벌려놔서 정리에 애먹었다는 인상을 받았습니다. 두루뭉실 넘겨버린 설정이라고 하면 프리카드도 빼놓을 수 없는데, 파일이 가득 차면 소원을 이룰 수 있다는 설정은 22화에서 나오고 끝. 그라산의 파일로 이오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