웜바디스(Warm Bodies, 2013)
By too difficult but beautiful | 2013년 3월 27일 |
좀비영화. 그치만 전형적인 좀비영화의 패턴은 아닌. "좀비"라는 주제는 더이상 매력적인 주제가 아니다. 적어도 나에게는. 예전에는 좀비라는 캐릭터 하나만으로 충분히 오락적 요소를 줄 수 있었다. 좀비가 그랬고, 귀신이 그랬고, 외계인 또한 그랬다.수많은 좀비 영화, 좀비 영화 매니아들, 레지던트 이블 시리즈의 탄생. 처음 [레지던트 이블]을 보았을 때 그 전율을 잊을수가 없다. 그러나 현재 3편 이후로는 아예 보지도 않고 있는 영화이기도 하다. 좀비와 인간의 사랑이라는 주제로 웜바디스는 좀비영화에 대한 나의 관심을 다시 한번 끌 수 있었다. 처음 5분은 흥미롭게 지켜봤다.니콜라스 홀트의 나레이션으로 진행되나 싶었다. 그도 그럴 것이 좀비는 말을 잘하면 이상하니까.그가 나레이션으로 영화의 전반적인 배경
코로나 좀비즈 (Corona Zombies.2020)
By 뿌리의 이글루스 | 2020년 4월 25일 |
2020년에 ‘풀문 피처’에서 ‘찰스 밴드’ 감독이 만든 좀비 영화. 내용은 중국 우한에서 발생한 코로나 바이러스가 미국에 전파됐는데 그게 좀비 바이러스로 변이되어 코로나에 감염된 사람들이 좀비화되어 미국이 벌컥 뒤집히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이 작품은 러닝 타임이 고작 1시간 밖에 안 되는데. 그것도 오리지날 필름으로 1시간인 게 아니고, 예전에 나온 좀비 영화 2편을 더빙만 새로 해서 짜깁기했다. 정확히는, 코로나 바이러스가 좀비 바이러스로 퍼진 미국에서 작중 인물 ‘바비’가 TV를 틀어놓고 일상 생활을 하는데. 그 TV에서 라이브 방송으로 나온 좀비 참사 현장이 기존에 나온 좀비 영화를 축약해 넣은 거다. 본작의 오리지날 배우는 달랑 3명밖에 안 되고. 그중에서도 1명은
영화 살아있다 결말 줄거리 요약 킬링타임 정도로
By Der Sinn des Lebens | 2020년 12월 2일 |
쿼런틴 - 이것은 좋은 리메이크이다.
By 키세츠, LNR의 이글루스 경유지 | 2012년 12월 24일 |
* 쿼런틴 quarantine을 사전에서 찾아보면 이런 뜻을 가지고 있다. 명사 : [U] (전염병 확산을 위한 동물・사람의) 격리 동사 : [타동사][VN] 격리하다 * 영화의 제목을 왜 이렇게 잡았나 유추해보면, 딱히 어려울 것도 없다. 영화의 내용, 그리고 배경을 온전히 한 단어로 표현하면 저 단어말고는 적합한 게 없어보인다. * 스페인 공포영화 REC의 미국판 리메이크인 이 영화는 원작에 충실하면서도 독자적인 면을 멋지게 포장해 놓았다. 원작을 본 사람도 재미있게 볼 수 있고 그렇지 않은 사람도 즐기는데 전혀 무리가 없다. 나는 전자에 속하는 사람인데 예전에 REC도 꽤 재미있게 보았고 그 2와 3도 나름 고개를 끄덕이며 보았었다. 1편을 보고 썼던 글 >>왼쪽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