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전선 시작 및 첫인상.
By 하즈키의 얼음창고 | 2017년 7월 22일 |
중화권에서 만들어진 총기 모에화 게임인 소녀전선. 이게 현지에서도 워낙에 흥했던 걸로 알고 있는데지난달 말 국내 한글화 정발 이후 내 트위터 탐라에서도 대세가 되었고결국 나도 대세에 따라 오늘부로 시작해버렸다. 사실 이런 류의 게임(칸X레 같은 컬렉션류 게임)은 이게 처음인지라 아직 익숙하지 않은 부분이 상당히 많은데다만 기본적인 요소들은 내가 기존에 하던 폰겜들하고 근본적으로 차이가 없어서적응하는 것 자체는 그리 오래 걸리지는 않을 듯. 그리고 이 게임은 중화권에서 만들어졌는데도 불구하고아이마스 계열 등 일본 성우들이 대거 참여한 게 특이하다면 특이한... 대표적으로 내 아이마스 최애캐인 시부린의 성우는 이 게임에서 G11하고 RO635(통칭 로쨩)을 담당했고벡터는 카에데씨 성우고, 톰슨은 밀리
허월관 살인사건 대충 생각난거 정리
By Indigo Blue | 2018년 5월 14일 |
0. 허월관 살인사건 대충 생각난거 정리. 사건 전개 스포일러 있음. 생긴걸로만 따지면 이 선생님이 제일 의심스럽긴 합니다만 1. 각 절의 타이틀은 단순히 녹스 10계에서 따오기만 한 것이 아니라 스토리 내용과도 어느정도 연계되어있다고 추정. 물론 녹스 10계를 곧이곧대로 받아들이느냐, 아니면 10계를 걸어두고 역으로 통수치느냐는 문제가 있긴 한데, 개인적으로는 전자라고 생각함. 예를 들면 1절의 타이틀은 녹스 10계의 1항인 "범인은 이야기의 초반에 등장해야만 한다"인데, 이걸 감안하면 2절부터 등장하는 셰링엄(홈즈)은 범인이 아닐 확률이 높다고 봄. 2. 아마도 에바(라이코)는 바이올렛 자매 중 차녀 쪽. 해리엇(스텐노)이 어머니. 바이올렛 가의 여자들은 이상할 정도로 상호간의
[WOT] 리플레이 93 : 센츄리온7/1 북극 지방
By 해전, 군함 좋아하세요? | 2013년 7월 3일 |
북극 지방도 자주포를 피하기 위해 지루한 대치가 이뤄지는 맵중 하나입니다. 플레이 타임이 긴 편에 속하는 맵이죠. 그러나 이번 게임은 빨리 끝났습니다. 안심하고 돌려보세요. 북극 지방 9탑방입니다. 경전차 비율이 좀 높네요. 시작했습니다. 이번엔 위쪽으로 이동합니다. 아군 주력은 아래로 향합니다. 한마디로 말하면 'Danger Close' 북쪽 라인에서 최전방에 자리잡았습니다. 아군 주력이 남쪽으로 내려가 저를 도와 주는건 뒤에 자리잡은 M46 패튼뿐입니다. 다행스럽게도 적도 주력은 아래쪽에 내려간 모양입니다. M103이 바로 앞까지 내려왔습니다. 사실 잡을 수 있었는데 두 번째 탄이 씹히는 바람에 못 잡았네요. 맞은 편에서 IS의 포격으로 궤도가 끊어졌지만 대수롭진 않습니다. 대신 이번 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