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빈 인 더 우즈, 호러 영화 팬들에게 보내는 조롱 섞인 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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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빈 인 더 우즈, 호러 영화 팬들에게 보내는 조롱 섞인 헌사

전부터 봐야지 봐야지하다가 이제사 본 영화. 호러 영화에 관심없는 사람들은 뭐 이딴 영화가 다 있나 싶은 생각을 하고도 남을 설정과 전개였지만, 호러 영화와 게임을 좋아하는 저 같은 사람 입장에선 신난다! 팝콘! 콜라! 오징어! 앗싸! 싶은 영화더라고요. 시작부터 뜬금없이 고대 벽화 같은게 나오더니, 연구실 같은데서 평범한 회사원이나 연구원 같은 사람들이 해외 지부에서 실적이 어쩌고 저쩌고 하는 대화로 문을 여는 이 영화는 이 부분만 봐선 이상한데? 이거 공포 영화 아니었나? 내가 극장 옆관으로 들어왔나? 싶은 생각을 하게 만들다가, 갑자기 화면이 바뀌면서 젊은 남녀가 떠들썩하게 캠핑카를 타고 여행을 가는데서 오! 이거야! 이래야 미국 호러 영화지! 저 금발 야하게 생긴게 제일 첫번째로 죽겠구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