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센도> 실화 모티브의 클래식 음악 영화
By 내가 알고 있는 삶의 지침 | 2021년 7월 2일 |
2012년 엄마와 시사회를 갔던 다큐멘터리 영화 <다니엘 바렌보임과 서동시집 오케스트라> 가 연상되는 마에스트로 다니엘 바렌보임 의 실화를 모티브로 한 음악 영화 <크레센도>를 생일 무료 이벤트로 개봉 첫 날 광화문 씨네큐브에서 관람하고 왔다. 이미 강렬한 감동을 느꼈던 다큐멘터리에 대한 기억과 특별한 의미에 대해 인지하고 있어서 비록 실화는 아니지만 영화에 대한 기대가 살짝 높았다. 팔레스타인과 이스라엘 즉 아랍과 유대인의 적대적 관계와 전쟁에 대해서는 잘 알고 있기에 영화에서 계속되는 반목과 그들의 갈등은 이해하고도 남았다. 그 난리 속에서도 음악 학도들이 위험을 무릅쓰고 두 지역이 함께 화합하는 오케스트라에 참여하기 위해 오디션을 치르고 쉽게 풀리지 않은
올 더 머니 All the Money in the World, 2017
By 조용한 제비갈매기님의 이글루입니다 | 2018년 3월 8일 |
![올 더 머니 All the Money in the World, 2017](https://img.zoomtrend.com/2018/03/08/b0394694_5aa0b6dfea859.jpg)
원제목을 정확하게 번역하자면 '세상의 모는 돈' 제목만으로도 어마 무시하다. 제목처럼 올 더 머니는 세계에서 가장 많은 돈을 가진 남자로 기네스북에도 오른 남자. 폴 게티와 그의 손자의 납치 사건 이야기를 담았다. 폴 게티는 이름만으로는 우리게에 낯설 수 있는 인물이지만 이 유괴사건 이외에도 다양하게 유명(?) 하다.미국에 위치해 있는 ( 역시 폴 게티의 작품이 있는 만큼 경제적으로 부유한 미술관으로도 유명한 ) 게티 미술관의 창립자이고,영화에서도 언뜻 비추어지듯 자식들의 교육을 제대로 시키지 못한 부자로도 유명하다.그리고 사진 자료를 활용하는 사람들이라면 '오!'를 외칠 '게티 이미지' 또한 이 폴 게티와 연관이 되어있다고 한다. 사실 '폴 게티'라는 인물 전체의 삶을 다루었어도 영화
존 카니의 '싱 스트리트' 기대된다
By 앤잇굿? | 2016년 5월 15일 |
![존 카니의 '싱 스트리트' 기대된다](https://img.zoomtrend.com/2016/05/15/e0036705_573895bd892ff.jpg)
흥행예상기대 > 우려 '원스'도 좋았는데 '비긴 어게인'은 더 좋았다.지금 이 추세대로라면 '싱 스트리트'는 '비긴 어게인'보다 더 좋을 것이다. 기대된다.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
By DID U MISS ME ? | 2022년 1월 17일 |
원작 뮤지컬, 그리고 1961년에 나온 영화. 둘 다 본 적이 없다. 고로 뭔 내용인지 진짜 1도 모르고 봤다는 거. 그런데도 이 영화를 기대하고 있던 이유는 오로지 감독 때문이었다. 스티븐 스필버그. 내게는 언제나 꿈의 이름일 남자. 할리우드의 올타임 넘버 원이자 리빙 레전드. 그 긴 감독 생활 중 이번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가 첫 뮤지컬 장르 도전이라고? 오히려 좋아, 오히려 기대돼. 나의 영웅이 만드는 뮤지컬 영화는 과연 어떨까. 진짜 이런 충만한 기대감으로 극장을 찾았던 것이다...... 근데 왜 보면 볼수록 주인공 커플 둘 모두의 얼굴에 죽빵 한 방씩 꽂아넣고 싶어지는 거냐. 웨스트 스포일러 스토리! 일단 명백하게 좋은 점부터. 스필버그의 연출이 대단하다. 물론 이제와 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