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민한! 이번엔 돌아올 수 있을까
By 합동보관소 | 2012년 11월 13일 |
(참조기사) 작년에도 nc에서 뛴다는 소식이 들려왔는데, 선수협 문제로 파문을 일으키며 잠적한 손민한 선수. 베이징 올림픽도 나에게 감동을 주었지만, 내가 야구를 보게 된 결정적인 이유는 바로 손민한 선수였다. 힘들이지 않는 투구폼에 칼같은 제구력이 나에게는 그야말로 '살아있는 전설'이였다. 비록 2009년 이후로 내리막길을 걷고 있지만 나는 그가 돌아오기를 기대한다. '10승', '2점대 방어율'과 같은 수치가 중요한 게 아니다. 다시 돌아와서 팬들에게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보여줬으면 좋겠다. 특히나 신생팀 NC에서 고참역할을 잘 수행한다면, 앞으로 그의 미래는 밝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