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바] 기념품 시장
By 양철지붕 너머 저기 바다 | 2018년 2월 11일 |
2017. 09. 01(금) - 03(일) / Centro Habana, La Habana 말레꼰(Malecon)에서 아래쪽으로 내려오면크루즈 선박이 들어오는 항구가 있고거기서 좀 더 내려오면 아바나 만을 건너서 옆 마을로 가는 배를 탈 수 있는 선착장이 나온다.그 건착장에서 좀 더 내려가면 기념품을 판매하는 시장이 있다.주변에 관광차가 많은 것만 보면 쉽게 찾을 수 있다.기념품을 판매하는 건물이다.생각보다 엄청나게 커서 다 둘러보기는 쉽지 않다.물가가 비싸다보니 별로 사고 싶은 마음이 들지 않는다.
쿠바 배낭여행 (6) 나에게 있어서 코히마르는
By Everyday we pray for you | 2013년 11월 16일 |
코히마르(Cojimar)는 헤밍웨이의 '노인과 바다'의 실제 배경이 되는 마을이다. 그 '노인'의 실제 모델이 되는 사람도 여기 산다나. 나야 헤밍웨이를 그렇게 좋아하는 것도 아니고, '노인'을 직접 봐야겠단 생각도 없었다만, 어쩌다보니 아바나-코히마르의 길목인 카사블랑카까지 가게 되어버렸는지라... 다시 아바나로 돌아가긴 싫어서 찾아가보게 되었다. 결국 '이건 싫으니까 저걸 선택할래'는 '이게 좋으니까 이걸 선택할래'보다 높은 확률로 유쾌하지 않은 결과를 불러일으킨다는 걸 알게 되었지만... 뭐 그건 나중얘기다. 덜덜거리는 루시를 타고 시원하게 뚫린 도로를 달렸다. 차안에서 더위를 참아가며 15분 정도 앉아있자니 민가가 보이기 시작했다. 엘또르 : 여기부터가 코히마르. 나
쿠바(Cuba),4일차:Trinidad,뭘 해야 할지 애매한 이 동네에서 찾은 희망
By Boundary.邊境 | 2019년 6월 13일 |
여행지의 아침, 눈을 뜨면 응당 그날 할 일에 설레이고 기분이 좋아야 한다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때로는 그럴 수 없을 때가 있다. 하기 싫은 일을 해야한다면 말이지. 예를 들어 쿠바의 환전소에서 환전을 해야 하는 것 같은 것 말이다. 이날, 아침 일찍 밥을 먹고 환전을 하러가야 했던 나는 거의 동이트자 마자 일어났다. 사실 그렇게까지 일찍 일어날 필요는 없었으나 긴장을 해서 그런지, 눈이 일찍 뜨이더라. 1. Las Margaritas 방문을 열고 복도로 나가니 복도와 연결된 테라스의 테이블에 준비되어야 할 아침이 보이지 않아다. 당연하지. 내가 일찍 일어났으니. 아내는 아직자고 있고, 식사를 기다릴 겸 테라스에 있는 계단을 올라 옥상으로 나갔다. 옥상에서 내려다 본 동네의
[도미니카공화국] 라리마르 풍력발전소
By 양철지붕 너머 저기 바다 | 2016년 12월 13일 |
2016. 11. 27, 일 / Los Cocos, Enriquillo 후안초(Juancho)에서 오토바이를 타고 바라오나(Barahona) 지역으로 넘어 왔다.역시 이곳에 오니 바라오나 시내로 가는 구아구아가 있다.미리 알았으면 빨리 왔을건데..여기는 로스 꼬꼬스(Los Cocos)에 있는 라리마르(Larimar) 풍력발전소.안에 들어가려고 경비원에게 물어보니.관계자 외 출입금지라고.하는 수 없지 간판을 배경으로 사진만 찍었다.시골마을답게 주변은 한산하다.조용하지만 바람개비를 가지고 있는 마을.없는 것 없는 도미니카공화국에서 풍차를 담당하게 되었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