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그래요, 시즌 치르다 보면 질 수도 있는거고...
By Louice Studio Inc. Egloos Branch | 2013년 4월 7일 |
![아 그래요, 시즌 치르다 보면 질 수도 있는거고...](https://img.zoomtrend.com/2013/04/07/c0059926_51613b3dcb83a.png)
안 그렇습니까? 2년 연속 실책왕 오지랄 선생님 ^o^... 어떻게 사람이 야구를 하는데 맨날 이겨요, 맨날 이기면 그게 사람인가요 신이지. 두산이 약한 팀도 아니고 객관적으로 보면 LG가 전력이 쫄리는데 그거 당연히 질 수 있는거죠. 우리 오지랄 너무 까지 말아요. 사람이 살다보면 실수도 할 수 있고 그런거죠. 여러분은 뭐 처음부터 이것저것 다 잘했나요. 레전드 유격수들도 실책 없는 거 아니었잖아요. 그러니까 포텐도 있고 대형 유격수로 성장할 재목인 오지랄의 오늘 실책도 성장통이예요. 오지랄 화이팅!! ...내가 진짜 긴 글 쓰는 것도 아닌데 여기까지 쓰는데도 토하는 줄 알았다. 3년째 저 지랄이면 진지하게 갖다 버리
‘갈림길’ LG 정의윤, 거포? 3할 타자?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2년 12월 20일 |
![‘갈림길’ LG 정의윤, 거포? 3할 타자?](https://img.zoomtrend.com/2012/12/20/b0008277_50d23e41e6dfe.jpg)
2012 프로야구 MVP는 넥센 박병호가 차지했습니다. 31홈런, 105타점으로 홈런왕과 타점왕을 석권한 박병호의 MVP 수상을 개막 이전에 예견한 이는 아무도 없었습니다. LG 시절 ‘유망주’ 꼬리표를 떼지 못한 채 1군과 2군을 들락거렸던 박병호의 폭발적인 활약은 넥센의 관중 동원 증가는 물론 프로야구 700만 관중 돌파에도 크게 기여했습니다. 박병호의 대활약이 가장 아쉬운 것은 바로 친정팀 LG입니다. 2009년 KIA로 트레이드한 김상현이 2009년 홈런왕과 타점왕을 차지하며 MVP를 차지한 것과 동일한 상황이 재연된 것입니다. LG의 우타 거포 유망주는 이제 정의윤 하나 밖에 남지 않았다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2005년 LG에 입단한 정의윤은 동기생 박병호와 곧잘 비교되었는데 프로 데
[관전평] 9월 5일 LG:롯데 - ‘투타 무기력’ LG 4:9 완패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5년 9월 5일 |
![[관전평] 9월 5일 LG:롯데 - ‘투타 무기력’ LG 4:9 완패](https://img.zoomtrend.com/2015/09/05/b0008277_55eadefeb41bf.jpg)
LG가 완패했습니다. 5일 잠실 롯데전에서 4:9로 완패했습니다. 투타에 걸쳐 매우 무기력했습니다. 2회말 2점 선취 LG 타선은 늘 그렇듯 잔루를 남발하며 저득점에 머물렀습니다. 1회말 선두 타자 임훈이 볼넷으로 출루했지만 1사 후 박용택의 중견수 플라이에 더블 아웃을 당해 이닝이 종료되었습니다. 중견수 아두치의 수비 범위가 매우 넓은 것을 감안하지 않고 일찌감치 2루 베이스를 돌았다 1루 귀루가 늦은 임훈의 잘못입니다. 2회말 선취 득점에 성공했습니다. 히메네스와 서상우의 연속 안타로 만든 무사 1, 3루에서 채은성의 우익수 희생 플라이로 1:0이 되었습니다. 이어 2사 1, 2루에서 손주인의 우익선상 2루타로 2:0을 만들었습니다. 하지만 계속된 2사 2, 3루에서 임훈이 좌익수
무색무취 LG 타선, 총체적 난국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2년 5월 31일 |
지난주부터 넥센, KIA, 롯데로 이어지는 8경기에서 LG는 2승 6패의 저조한 성적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5월 셋째 주 SK, 두산으로 이어진 6연전에서 5승 1패의 호성적을 내며 쌓아둔 승패 마진 +4를 모두 까먹으며 5할 승률 원점으로 돌아왔습니다. 최근 LG의 부진의 가장 큰 이유는 LG 타선의 집중력 상실 때문입니다. 많은 안타를 치고 볼넷으로 출루해도 불러들이지 못하는 ‘변비 야구’가 예상외의 호투를 이어가고 있는 투수진의 발목을 잡고 있습니다. 롯데와의 주중 3연전 첫 경기인 5월 29일 경기에서 LG는 16안타 2사사구에 상대 실책 3개와 폭투 2개를 묶어 고작 5점 밖에 얻지 못했습니다. 산술적으로 20명 이상이 출루해 그 중 1/4에 해당하는 5명밖에 홈을 밟지 못했다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