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바웃타임> + <이터널 선샤인>

Let it be|2015년 11월 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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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바웃타임> + <이터널 선샤인>

Let it be|2015년 11월 8일

1. How long will I love you-? 참 행복한 영화. 예쁜 영화. 역시 좋은 영화. 레이첼 맥아담스가 무지하게 사랑스러운데 모든 남자의 이상형일 캐릭터가 아닐까? 빨간 드레스를 입은 비오는 날의 야외 웨딩이, 둘째를 가지고 싶다며 커피 한-모금 마시곤, 생각할 만한 충분한 시간이 되었냐고 묻는 모습이. 조곤조곤한 말투에 상냥함이 깃든 표정으로 뾰로통해질 뿐, 화도 내지 않아! 닮고 싶은 멋진 여자. 그리고 하늘색 원피스는 또 봐도 너무 예쁘다. 아아- 갖고 싶어. 역시나 마음 한 켠이 포근해지는 느낌에 눈물이 안 날수 없었는데- 시간을 되돌릴 필요도 없이 첫아기가 태어나고 정말 '가정'을 꾸려가는 일렬의 장면들. 그리고 "오, 때가 왔구나." 담담히 같이 탁구를 쳐주시는 아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