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
원문 보기 →영화, 일일시호일
잘 만든 영화는 아니지만 내용이 좋았고 무엇보다 키키 키린의 존재감이 이 영화를 굉장히 좋은 작품으로 만들었다그녀의 마지막 작품이라서 영화의 의미가 더욱 살아났다정말 키키 키린은 끝까지, 마지막까지 배우구나 싶다연기도 그렇고 그녀의 삶도 그렇고 좋은 말을 들어도 실천하기란 쉽지 않다결국 인간은 살면서 후회하고 자책하고를 반복하며 살아간다그나마 그것을 깨달을 수 있다면 조금은 사는게 덜 괴로울지도 모르겠다다도를 배우고 차를 마신다고 취직이 되는 것도 후회를 하지 않게 되는 것도 아니다다만 계속해서 그렇게 산다는 것이 어느것도 끝이 아니라 계속된다는 것을삶은 그렇게 매일매일이 같은 것 같지만 사실은 늘 다른 날임을 아는 날을 만날 수 있다 일일시호일의 의미를 알기까지 노리코도 20년이 걸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