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의 피는 무슨 색....이 아니라 너의 이름은

|2017년 1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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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의 피는 무슨 색....이 아니라 너의 이름은

너의 피는 무슨 색....이 아니라 너의 이름은

|2017년 1월 15일

맞는 이야기인지는 모르겠지만 이 애니는 신세기 에반게리온과 2011년 3월 11일의 동북대지진의 그늘 하에 있는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정확히는 신세기 에반게리온이 흥하던 시대의 세기말적 정서 예를 들어 소녀혁명 우테나나 클램프 X같은 것들이 갖던 정서의 그것이라고 할 수 있는데 이들은 공통적으로 구세계의 파괴나 이탈이라는 정서를 가지고 있었고 그 계기가 개인의 행동과 선택이라는 것에서 소위 "세카이계"라는 장르로 분류된다. 본작 역시도 두 주인공의 행동과 선택에 의해 세계가 바뀌고 그 결과가 어떤 의미에서는 기존에 알던 세계의 소실과 새로운 그들이 선택한 세계의 등장이라는 결말로 이어진다. 즉 그들은 기존의 특히 남주인공이 알던 세계를 파괴하는 예전 세기말적 정서의 세카이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