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사이 여행] 2일차 - 오사카성 천수각
By 떠든 사람 : 사이키 | 2014년 4월 14일 |
![[칸사이 여행] 2일차 - 오사카성 천수각](https://img.zoomtrend.com/2014/04/14/c0017912_534ba21cb721e.jpg)
칸사이 여행 2일차의 날이 밝았습니다. 오전 7시 30분? 즈음에 일어나서 멍-한 정신으로 일단 와이파이부터 켜고[...] 트위터[...]를 좀 하다보니 바선생님이 "지금쯤 가이무 할텐데..."라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티비를 켜서 채널 돌리다보니 우왕ㅋ 진짜 하네 신기한 마음에 한 10분 정도 보다가 정신차리고 따뜻한 물로 샤워. 외출준비를 다 마치고 8시 30분 조금 안되서 숙소를 빠져나옵니다. 이 날도 오사카엔 비가... 아침부터 찬바람이 부는게 으슬으슬하더라구요. 근데 내 복장은 PO여름WER! 반팔티에 청조끼 한장 걸치고 다니니 주변에서 꼭 한번씩은 다 쳐다보네요. 지금도 살짝 후회하고 있는 부분. 외투 하나 가지고 갈껄... 어쨌든
[칸사이 여행] 1일차 - 숙소(난바역) ~ 도톤보리
By 떠든 사람 : 사이키 | 2014년 4월 11일 |
![[칸사이 여행] 1일차 - 숙소(난바역) ~ 도톤보리](https://img.zoomtrend.com/2014/04/11/c0017912_53473ee98a29f.jpg)
칸사이 공항 역에 있는 자판기에서 음료수 하나 뽑아 마시고 난바역 행 특급 라피트 타고 난바역으로 갑니다. 난카이 특급 라피트의 경우 공항~난바 소요시간은 약 37분 정도. 급행은 그보다 10분 더 걸려 47분 정도 소요됩니다. 근데 가격차이는 500엔 가까이 나니 '어지간히' 급하지 않으면 급행 타시는걸 추천합니다. 전 피치 특가로 1030엔에 끊었으니 그냥 라피트 탄거고... 어쨌든 라피트를 타고 달리고 달리면 난카이선 종점인 난바역에 도착합니다. 플랫폼에서 내려와서 어디로 가야하는지 천장에 달린 표지판들을 보면서 이동하는데...... 길 잃어버렸다! 그저 '덴덴타운(남쪽 출구)을 찾아 오세요' 만 계속 중얼거리며 찾아다녔는데
2012-250. 일본 칸사이 여행기 (29) -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료안지와 닌나지.
By 류토피아 (RYUTOPIA) | 2012년 6월 14일 |
![2012-250. 일본 칸사이 여행기 (29) -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료안지와 닌나지.](https://img.zoomtrend.com/2012/06/14/d0050518_4fd953b2ce819.jpg)
교토에서의 두 번째 날. 사실 교토에서는 오래 된 사찰 관람이 메인이라 여행기 자체는... 다른 것에 비해 많이 재미없습니다...^^; 그냥 풍경보시라는 의미로 사찰 사진에는 별 코멘트 없이 휙휙 넘기도록 할께요. 사진은 킨카쿠지에서 유용하게 이용한 59번버스. 배차간격이 다른 버스에 비해 비교적 촘촘한 편이고 (...라고 해봤자 우리나라 중앙선 수준이지만) 유명 관광지를 많이 지나다니는 노선이라 상당히 유용하게 이용했던 버스 중 하나입니다. 버스 도색의 문제 때문인지 버스가 조금 낡은 것처럼 보이긴 하지만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료안지 (용안사) 귀족 별장을 개조하여 1450년에 세운 선종 사찰 중 하나라고 합니다. 다만 건물 화재로 많은 건물이 1797년에 불타버려 지금은 극히 일부만 남아
2012-232. 일본 칸사이 여행기 (27) - 천년고도 교토의 야경과 함께 하루를 마무리하다.
By 류토피아 (RYUTOPIA) | 2012년 6월 5일 |
![2012-232. 일본 칸사이 여행기 (27) - 천년고도 교토의 야경과 함께 하루를 마무리하다.](https://img.zoomtrend.com/2012/06/05/d0050518_4fcd68cfc487d.jpg)
교토 첫 날 관광 마지막 코스였던 키요미즈데라를 뒤로 하고 왔던 길로 다시 내려왔습니다. 밤이라 등을 밝힌 토요쿠니 신사 앞. 아까 해가 떴을 때도 적막했던 신사는 밤이 되니까 더욱 더 적막해지는군요. 그 전에 이쪽 동네 자체가 워낙에 조용한 곳이었지만... 버스정류장. 도시 특성상 철도보다 버스망이 더 체계적으로 발달한 교토에서는 이렇게 버스정류장에 버스 노선과 함께 전철처럼 시각표도 따로 표기되어 있습니다. (다른 도시에도 있긴 하지만 여기는 굉장히 체계적이에요) 그리고 한글 표지판도 같이 있네요. 이 날은 버스를 이용하지 않았지만 다음 날, 이용할 때 보니 도로사정이 있음에도 불구 배차간격이 비교적 잘 맞아 놀랐습니다. 마침 버스 한 대가 지나가는군요. 교토의 버스도 우리나라랑 별반 다를 바 없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