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 본 영화들
By Road Maxter의 잡탕노트 이글루 분점 | 2013년 1월 9일 |
주먹왕 랄프 Road : 사과해! 장기에프씨는 악당이 아니야!! D : 하지만 이거 미국 영화인걸. Road : ...........! 하지만 냉전은 끝났어! 끝났다구! 그러니까 장기에프씨에게 사과해!! 레미제라블 원작만 보고 뮤지컬은 못 본지라 뮤지컬도 원래 이랬는지는 모르겠는데 노래로 감정이나 상황을 장황하게 표현하고는 다음 장면으로 후다닥 넘어가는지라 3시간 가량 되는 러닝타임에도 불구하고 이야기가 좀 급하게 진행된다는 느낌이더군요. 노래 부를 땐 얼굴만 큼지막하게 클로즈업하고 움직이지 않는 화면이 은근 자주 나와서 좀 심심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뭐어, 감정 연기를 자세히 볼 수 있는 건 좋지만요. 그런 면에서 팡틴 역을 맡은 앤 해서웨이는 정말 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