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작스런 대만여행 준비 + 카메라 고민
By Song for me | 2013년 12월 9일 |
사실 대만은 예전부터 계속 가고싶었던 나라다. 일본에서 유학할 시절 같은 클래스였던 대만 친구들이 참 좋은 사람들이어서 호감도 있었고 중화권을 한 번 가보고는 싶은데 중국은 싫고.....뭐 그런 흔한 이유긴 하지만. 그리고 소울 프렌드인 쑨이 공무원 시험 준비할 때부터 버릇처럼 붙으면 대만가자 대만가자 했는데 막상 붙고 나니 갈까 말까 서로 망설이는 분위기 이뭥ㅋㅋㅋ 그러다가 지난주 목요일이었나 쑨한테서 다급하게 "이대로라면 아무데도 못 가보고 출근하게 생겼어!!!"라고 카톡이 왔다. 배정받은 부서에서 연락이 온 모양인데 빠르면 1월부터 출근할 수도 있다고... 결국 빨리 어디라도 가자!!!의 정신으로 여행사 알아보고 일정 정하고 결제까지 약 2시간 만에 끝(...) 정말 번갯불에 콩궈먹듯 여행을 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