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니로 EV 전기차 시승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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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가 2010년대 초반 일찍이 수소연료전지차에 집중하느라, 기아차는 일반판매용 전기차 판매에 보다 앞선 궤도를 달렸습니다. 실제로 현대차에서 본격적으로 소비자 시판용 전기차가 처음 나온 것이 2016년의 아이오닉 일렉트릭인데, 기아차는 2011년부터 레이EV를 일반 판매했으며(* i10 개조형의 현대 블루온은 공공기관 전용 판매만 했음), 2014년에는 쏘울 2세대(PS)를 기반으로 한 전기차를 판매하기도 했습니다. 실질적으로는 기아차의 전기차 판매 경험이 더욱 빠른 것이었죠. 제가 2013년 레이 EV로 처음 전기차를 접했던 때만 해도 겨울에 완충 후 100km도 못 가는 수준의 불안한 물건이었고, 당시엔 우리나라에 닛산 구형 리프 수준의 전기차가 나오기라도 할까?라는 회의적인 입장이었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