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 부처님 손바닥 안의 바르셀로나.
By 와짜용의 外柔內剛 | 2012년 4월 19일 |
서유기에 한 일화가 있죠. 이리저리 말썽만 피우면서 그 누구도 막지 못할 것 같던, 손오공이란 원숭이를 부처님이 나서서 상대를 하게되고, 부처님께서 손오공에게 말씀하시길, "네가 하늘끝까지 날아간다면, 너의 승리를 인정하겠다." 며 도발을 하죠. 그리고 하늘끝까지 날아간 손오공은 그 곳에 표식을 하고 내려와 으시대지만, 그것은 부처님의 손바닥 이었습니다. 오늘 첼시와 바르셀로나가 딱 이런 분위기 였습니다. 그 누구도 막지 못할 것 같던, 최고의 팀 바르셀로나가 이번시즌 최악의 시즌을 보내고 있는 첼시를 만나, 제대로 된 힘을 못 쓰면서 힘든 런던원정을 끝마쳤습니다. 오늘 첼시는 확실히 돌 부처와도 같았습니다. 무섭도록 차분하고, 냉철하게 경기를 운영해 나갔고, 초반에 경기력이 어느
스페인 바르셀로나 자유여행 몬세라트 시체스 투어 + 한국인 가이드
By ★한량이의 배낭메고 지구정복★ | 2024년 4월 8일 |
UEFA 챔스 13-14 대진표 첫인상
By L씨의 녹색 얼음집 | 2013년 8월 30일 |
전체적으로 명확한 "꿀조"가 안보인다.3파전이거나, 실력이 있는 "약체팀"이거나, 죽음의 조거나.. A조 - 어떤 의미론 F조에 버금가는 죽음의 조. 4시드 자리에 소시에다드가 걸리다니.. 오히려 맨유가 헛발질해서 탈락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 B조 - 3파전. 복병 갈라타사라이. C조 - 3파전. 복병 올림피아코스. D조 - 이쪽도 3파전. 폐예그리니 아래에 맨시티는 챔스 울렁증을 극복할 수 있을까. E조 - 그나마 꿀조에 제일 가까운 조. 프라이가 은퇴하고 드라고비치가 빠진 바젤이 어디까지 할 수 있을지? F조 - 이번 시즌이 벵거의 감독인생, 나아가 아스날의 전환점이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별 영입 없이 이번 조별예선 통과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