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대 패권작은 뭘까?

百色娃星의 千年君主|2017년 3월 28일
Posts

2010년대 패권작은 뭘까?

百色娃星의 千年君主|2017년 3월 28일

애니에다가 패권이라는 명칭을 달기는 좀 이상하지만, 그 의미는 아마도 그 시대를 대표하는 작품이라는 거겠죠. 10년주기로 보고 시대의 대표작을 따질때 무엇을 기준으로 하느냐가 문제인데, 판매량이나 시청률같은 것으로 볼 수도 있지만, 애니메이션이나 영화에 한해 제 기준은 '그 시대의 풍조에 영향을 미쳤느냐'라는 점입니다. 그런 점에서 볼때 1990년대의 대표작은 '신세기 에반게리온'이라는 것에 이의를 제기하기 힘듭니다. 그렇다면 2000년대의 대표작은 뭘까요? 의견이 분분할 수도 있겠지만, 제가 보기엔 '스즈미야 하루히의 우울'입니다. 이 시기는 기존의 셀 프레임 애니메이션에서 디지털 프레임으로 기술이 바뀌던 시기이고, 일본 특유의 리미티드 기법을 탈피하던 시기이기도 하죠. 컴퓨터 그래픽이 활발하게 사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