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녀 배드민턴 대표팀, 단체전 상승세 개인전까지 이어갈까?
By 병하의 스포츠 인사이트, Touch the World | 2014년 9월 26일 |
![남녀 배드민턴 대표팀, 단체전 상승세 개인전까지 이어갈까?](https://img.zoomtrend.com/2014/09/26/d0069511_5425336008ebb.jpg)
지난 23일, 우리나라 배드민턴 역사에 길이 남을 명승부가 펼쳐졌습니다. 남자 배드민턴 대표팀이 숙적 중국과의 단체전 결승에서 3-2로 승리, 지난 2002부산아시안게임 이후 12년 만에 금메달을 획득했기 때문이죠. 당시 현장에 있던 저는 한 경기 한 경기를 숨죽여 지켜봤던 기억이 납니다. 자정까지 이어진 5시간이 넘는 혈투라 체력이 고갈될 뻔도 했지만, 열심히 뛰는 선수들을 보니 힘이 다시 솟아나더군요. 하루 전날인 22일에도 우리나라 여자 대표팀 선수들은 값진 은메달을 획득했습니다. 세계랭킹 1위부터 3위까지를 독식하고 있는 중국 여자 단식 선수들을 상대로 우리나라의 성지현, 배연주 선수가 선전했지만 게임을 따내기에는 조금 역부족이었습니다. 하지만 경기 내용은 상당히 좋았습니다. 지금까지의 커리어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