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택트 / Arrival (2016년)
By SF 영화 리뷰 월드 | 2017년 2월 8일 |
![컨택트 / Arrival (2016년)](https://img.zoomtrend.com/2017/02/08/f0094235_589834196c975.jpg)
감독드니 빌뇌브출연에이미 아담스, 제레미 레너, 포레스트 휘태커개봉2016 미국 사이언스 픽션 팬들에게는 정말 제대로 된 사이언스 픽션 영화를 찾기가 쉽지 않은 것이 사실입니다. 사이언스 픽션은 말 그대로 과학을 소재로 혹은 배경으로 한 허구의 이야기입니다. 그래서 줄여서 사이(SCIENCE에서 SCI) + 파이(FICTION에서 FI)를 사용하게 되는데, 픽션의 준말인 파이의 이용법은 다른 장르를 합쳐서 자주 표현을 하게 됩니다. 일례를 들면 스파이를 다룬 픽션의 경우 스파이 파이(SPY-FI)라고 사용을 하지요. 아무튼 사이언스 픽션은 영화를 가볍게 즐기는 분들에게는 어려운 장르라는 것을 부정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블록버스터의 경우 다른 장르와 합쳐서 난이도 조절을 하게 되는데요. 그런 연고로
곡성 (2016년)
By SF 영화 리뷰 월드 | 2016년 5월 15일 |
![곡성 (2016년)](https://img.zoomtrend.com/2016/05/15/f0094235_573809e81d5ca.jpg)
감독나홍진출연곽도원, 황정민, 쿠니무라 준, 천우희, 김환희개봉2015 대한민국 [곡성]에 대한 아무 정보 없이 나홍진 감독이라는 이름만 믿고 영화를 보러 갔다가 식겁을 했습니다. 제가 가장 힘들어하는 호러 장르, 거기에 오컬트 장르의 영화라 많이 당황을 한 것인데요. [황해]를 보고 숨 막히게 몰아가는데 달인인 나홍진 감독이 호러 영화를 만들면 대단하겠다 생각을 한 적이 있는데, 범죄 스릴러인 줄 알고 갔다가 진땀을 한참 흘리다 왔습니다. 그렇지 않아도 운동 중에 보게 되어 땀에 젖어 있었는데, 영화도 숨 막히는 호러라 땀 범벅이 되었습니다. 호러가 쥐약인 사자왕인데, 나홍진의 오컬트이니... 극장에서는... 이웃분들의 상상에 맡기도록 하겠습니다. 이 영화를 보기 전에 장르를 먼저 확인을 하셔야
컨택트-낯선 것을 향한 우리의 자세
By LIGHT Room | 2017년 2월 12일 |
![컨택트-낯선 것을 향한 우리의 자세](https://img.zoomtrend.com/2017/02/12/d0104332_58a06bf5c18db.jpg)
영화를 통해 얻는 것은 다양합니다. 총싸움과 액션씬으로 쾌감을 얻을 수도 있고 잔인한 장르적 특성을 지닌 영화로 내면의 파괴 욕망을 해소하기도 합니다. 로맨스 영화를 보면서 잃어버린 연애 세포를 채우기도 하고 믿고 싶지 않았던 현실을 허구를 세계를 통해 받아들이기도 합니다. 그중에서도 가장 드물고 미래지향적인 영화는 체험의 영화가 아닌가 싶습니다. VR시대를 맞이하여 극장가는 3D,4D 좀 더 리얼한 경험을 선사하고자 합니다. 1인칭 시점 영화로 화제를 모았던 <하드코어 헨리>는 매 순간 관객이 주인공이 되는 경험을 한다고 합니다. 스크린에 나오는 모든 장면이 관객인 '나'에게 말을 걸고 내가 영화 안의 설정에 참여하여 총격전도 하고 옥상에서 떨어지기도 하고 사랑도 이루어 나가는 그런 영화
빅쇼트(2015): 제2의 금융위기의 뇌관
By Leafgreen | 2017년 3월 17일 |
![빅쇼트(2015): 제2의 금융위기의 뇌관](https://img.zoomtrend.com/2017/03/17/b0126584_58cb787cc4928.jpg)
이걸 한국에서 44만명이나 봤다는 사실에 경악할 뿐입니다. 저는 이 영화가 나온 건 알고 있었지만 영화관에서 보지는 않고, 이번에 하필이면 대학 투자론 과목 과제(...)로 도서관에서 DVD로 봤네요. 도서관의 위대함 근데 인사이드 잡이나 마진 콜, 더 울프 오브 월 스트리트는 DVD 없더라 근데 하나 물어보겠습니다. 보셨던 분들, 영화 이해 돼요? 이거 본 사람들 과연 미국의 MBS(모기지저당증권), CDO(부채담보부증권), CDS(신용디폴트스왑), Naked CDS(담보물 없는 CDS. 이 영화에서 부동산 버블 붕괴와 수익을 바꿔먹는 데 쓰인 상품), 합성 CDO(Synthetic CDO), Short Selling(공매도), 그리고 이 영화의 제목이기도 한 The Big Short(공매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