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노스가 주인공!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Avengers: Infinity War, 2018)
By 플로렌스의 네티하비 블로그 | 2018년 4월 26일 |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Avengers: Infinity War, 2018) (스포일러 있음)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19번째 작품이자 어벤저스 시리즈 3번째 작품. 그리고 최초의 영화인 '아이언맨'으로부터 벌써 10년을 맞이하는 작품이기도 하다. 마블 슈퍼히어로 영화의 개봉은 매년 즐길 수 있는 즐거움이기도 하지만 벌써 세월이 이렇게 흘렀나 느끼게 하는 요소이기도 하다. 이번 영화는 너무 많은 슈퍼히어로가 나오고, 각자의 입장이 다르다보니 대체 영화 속에서 어떻게 풀어갈 지 궁금했다. 어떤 특정 히어로에게 편중하지 않고 골고루 각자의 사정과 액션을 보여줘야 할텐데 대체 어떻게? 정답은 '타노스가 주인공'이었던 것 같다. 이번 영화는 타노스라는 한 외계인이 막강한 힘을 지닌
더 배트게… 아니아니 배트맨
By 일이 안풀릴 때가 있어도 웃으며 삽시다. | 2022년 3월 13일 |
이상 현실 스포일러 주의 근데 왜 조커에서 이미 빈곤하고 정신적으로 이상해서 나쁜놈되는 운명을 가진 비극적 주 인공임. 이딴 논리를 비판, 부정하다가 왜 갑자기 여기선 빌런을 그런 논리에 취하게 만 들어 또 뭔가 있어 보이게 만들려고 한 걸까? 아무리 봐도 미국 학교에서 볼 수 있는 찐따 1에 불과한 애를 불쌍한 과거 가지고 있다고 나는 깨달았다! 나는 다시 태어났다! 운운하면서 불행비극 포르노를 있어 보이게 포장하 는 건 너무 웃기지 않나? 그런 의미에서 조선생 비웃음 한방 사실 본작이 웃기는 이면은 배트맨이 배트맨인 게 자기도취 이상도 이하도 아니었고( 이를 까려면 차라리 팀버튼 배트맨이 낫다.) 빌런 역시도 자기도취 정신병자인데 이럴 바에는 그냥 언론이나 더 나아가 갱들 손이 닿기
2015년 외국 드라마 베스트 10
By 멧가비 | 2015년 12월 30일 |
베스트 10이라고 해봤자, 따지고 보니 올해 제대로 본 드라마가 열 몇 편 뿐이더라. 꼽을 것도 없이 그냥 본 것 중 뭐가 더 재밌냐 하는 순위. 10. 에이전트 오브 쉴드 시즌3 인휴먼스 스토리에 접어들면서 본격적으로 재밌어지나 싶었는데, 이 떡밥 저 떡밥 합치는 과정에서 또 지지부진해지는 감이 있다. 떡밥 합쳐지는 것 자체는 재밌는데 그로 인한 과정이 너무 지루하다. 그 MCU 특유의 떡밥 놀음에 이제 슬슬 피로감도 느끼고 있으므로, 재밌었지만 10위. 9. 슈퍼걸 시즌1 듣던 평에 비해 재미 없는 편도 아니고, 뭣보다 드라마가 전반적으로 캐주얼하고 산뜻한 맛이 있어서 보기 편하다. 슈퍼맨 세계관 드라마는 스몰빌 종방 이후 이제 겨우 4년 밖에 안 됐는
[모바일] 아일랜드 M (2021)
By 뿌리의 이글루스 | 2021년 1월 19일 |
1997년에 ‘윤인완’ 작가가 글, ‘양경일’ 작가가 그림을 맡아서 연재된 만화 ‘아일랜드’를 원작으로 삼아 2021년에 ‘Gamepub’에서 만든 모바일 게임. 내용은 대기업 회장의 딸 ‘원미호’가 제주도에 여행을 왔다가 ‘정염귀’한테 습격 당해 위험에 처했을 때 ‘반’이라는 정체불명의 남자한테 도움을 받으면서 시작되는 이야기다. 게임 내 선택 가능한 커맨드는 ‘성장’, ‘아이템’, ‘스카우트’, ‘연합’, ‘상점’, ‘블랙마켓’, ‘임무’, ‘도전’, ‘스토리’가 있다. 성장은 여러 재화를 사용해서 캐릭터의 레벨, 레벨 상한치 및 캐릭터 등급, 스킬을 올리는 것, 아이템은 소모품, 재료, 선물, 기타 확인 및 장비 제작 지원, 스카우트는 캐릭터 뽑기. 연합은, 상점은 유료 과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