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메이징스파이더맨]스파이디놀이
By OC | One Cré.ditive | 2012년 7월 3일 |
루이비통 소환. 디올, 까르띠에 소환. 다 가져와~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보고 나와 계속 이렇게 걸어 다녔다는. ㅋㅋㅋㅋㅋ 영상도 너무 이쁘고 잘빠진듯. 뭐 뮤비 감독이 찍었다더니 정말 웨이브 타듯 지루할만 하면 튕기듯 재밌고 지루할뻔하다 재밌는 그런 영화였다. 피터 몸도 너무 좋고 유연하고 여주 이름이 기억이 안나는데 암튼 매력있고. 3D로 봐도 재밌었을듯 엉클 벤 삼촌 내외만 보면 왜이렇게 찡하던지. ㅠㅜ 근데 뭔가 풍선에 잔뜩 바람 들어있는 듯이 재밌다가 막판에 푹 꺼진듯한 ??? 느낌은 들었던거 같다. 나만 그랬나... 몰라 ㅋㅋ 그냥 영화평 한번 해보고 싶었을 뿐이야 ㅋㅋㅋㅋ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정말 놀라웠나? 소소한 리부트
By ML江湖.. | 2012년 7월 20일 |
도심의 빌딩숲을 공중그네 하듯 물찬 제비처럼 날아다니는 '스파이더맨'이 오랜만에 다시 돌아왔다. 그것도 어메이징하게.. 그런데 정말 어메이징 했을까? 영화 제목 때문에 그 부분에서 주목되고 확인하고 싶어지는 건 인지상정이다. 개봉한지 3주차, 그래서 강호도 확인해 봤다. 단도직입적으로 어메이징하지 않았다. 그냥 소소하게 리부트(Reboot, 기존 시리즈의 연속성을 버리고 새롭게 처음부터 만든 것)한 스파이더맨의 새로운 시리즈의 부활을 알리는 느낌이 짙었다. 그래서 아쉬웠을까.. 사실 각양각색의 헐리웃이 만들어낸 슈퍼히어로들이 아직도 스크린 속에서 무한의 활약을 하고 있을 때, 우리의 친근한 스파이더맨은 빨간 마스크와 레드블루가 섞인 쫄쫄이 복장으로 독고다이 소영웅주의에 입각해 도시민들의 안전을 지켜왔다.
어메이징 스파이더맨(2012)
By 로렐린 호수 | 2012년 7월 9일 |
평점 별 다섯 중에 별 넷. 가볍게 머리를 비우고 보기엔 좋은 영화. 근데 지난 스파이더맨 시리즈와 굉장한 차별점을 기대한다면 좀...이라고 할까요. 지난 시리즈에 비해 캐릭터는 좀더 가볍고 10대스럽습니다. 토비 맥과이어의 피터가 약간 찌질한 너드 같았다면 이쪽은 좀더 발랄하다고나 할까요. 그냥 평범한 10대 같은 느낌. 캐릭터부터 시작해서 영화 전체적인 분위기는 전 시리즈들보다 좀 더 가볍습니다. 스파이더맨의 능력때문에 생기는 에피소드들이 적절히 웃음도 주고요.ㅎㅎ 물론 몇가지..스토리 상에 어? 싶은 부분들은 있었습니다만;;; 액션 영화에 큰 스토리를 기대 안하는 저인지라 그냥 재미있게 봤습니다'~' 토비 맥과이어 얼굴이 귀여워서 좋아했는데..앤드류 가필드도 귀엽네요. 하는짓도 그렇고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아이맥스 3D 예고편 감상
By 무릉도원에서 삼라만담 | 2012년 4월 29일 |
어벤져스를 아이맥스 3D로 보러 가서 본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아이맥스 3D 예고편 감상. 예고편 자체는 웹으로 본 것과 같습니다. 샘 레이미 감독의 3부작과는 다른, 현실적이고 어두운 분위기와 피터 파커의 부모님이 스파이더맨 탄생과 연결된다는 설정이 드러나지요. 하지만 역시 아이맥스 3D로 봤을 때 중요한 포인트는 중요한 볼거리 장면에서 3D 효과가 얼마나 잘 살아나느냐일텐데, 어메이징 스파이더맨의 예고편은 그런 면에서 기대감을 갖게 만들기에 충분했습니다. 스파이더맨 하면 기대할만한 즐비한 고층빌딩 사이를 종횡무진 날아다니는 영상이 입체감 넘치고 멋지게 표현되었더군요. 큰 이변이 없는 한 이 영화도 비싼 돈 주고 아이맥스 3D로 관람할 생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