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 슬로운> 리얼하고 스릴있고 통쾌한 차스테인표 드라마
By 내가 알고 있는 삶의 지침 | 2017년 3월 12일 |
![<미스 슬로운> 리얼하고 스릴있고 통쾌한 차스테인표 드라마](https://img.zoomtrend.com/2017/03/12/c0070577_58c5d41ed8c3c.jpg)
<제로 다크 서티>, <헬프> http://songrea88.egloos.com/5594420 , <언피니시드> http://songrea88.egloos.com/5585684 등 많은 작품을 통해 훌륭한 연기력을 인정받고 있는 제시카 차스테인의 신작 <미스 슬로운> 시사회를 지인과 다녀왔다. 미국의 투표제도와 정치 시스템이 우리와는 달라 '로비스트'라는 개념이 생소하여 이 영화의 중심에 있는 주인공 '슬로운'이 하는 일이 다소 낯설게 느껴지는 점이 있어 시작부터 바삐 과거와 현재를 오가는 '총기규제법안'을 둘러싼 전쟁과도 같은 상황 전개가 초반 살짝 의아스럽기도 했다. 그러나 점점 쉼없이 치열하게 일에 매달리며 자신의 신념을 향해가는 그녀의 모습이
[미드나이트 스카이] 조지 클루니의 감성 SF
By 내가 알고 있는 삶의 지침 | 2021년 1월 30일 |
조지 클루니가 첫 등장부터 노쇠하게 나와 이미 마음이 짠해지고, 종말을 바로 앞 둔 지구 북극 천문대에 혼자 남은 과학자가 새로운 터전을 찾아 떠났던 탐사선과 교신을 위해 온갖 고생을 하는 이야기와 우주선에서 돌발 사고를 겪으며 지구를 향하는 이야기가 교차된다. 우주를 배경으로 가까운 미래의 절망적인 상황을 그리고 있는 이 영화는 제목에서 느껴지는 쓸쓸하고 암울한 분위기로 파괴된 지구와 마지막 인류를 담았다. 결국 마지막 희망인 탐사선의 대원들은 각자 자신의 길을 선택하는데, 가족이 있는 종말하는 지구로, 다른 이들은 새로운 식민지 행성으로 떠나며 이야기가 마무리된다. 그리고 박사... 그의 나머지 얘기가 쓸쓸하고 잔잔하게 마무리되어 가슴에 남는다. 고전 sf 소설에서도 다뤘고,
<어쌔신 크리드>돌비애트모스 3D-복잡한 서사와 리얼 액션
By 내가 알고 있는 삶의 지침 | 2017년 1월 10일 |
![<어쌔신 크리드>돌비애트모스 3D-복잡한 서사와 리얼 액션](https://img.zoomtrend.com/2017/01/10/c0070577_58756ba21b501.jpg)
최신 음향시설 돌비 애트모스관에서 3D로 새해 첫 액션 블록버스터 <어쌔신 크리드> 시사회 및 조승연 작가와의 GV를 보고 왔다. 예전 유럽 소설들을 통해 대충의 의미 정도만 알고 있던 템플기사단(템플러)과 암살단(크리드) 그리고 성서와 관련된 '선악과'라는 다소 낯선 소재와 1492년과 500년 후 현재를 오고가는 복잡하고 비밀스런 전쟁 스토리 전개가 초반 다소 난해하게 그려졌으나 유전자를 통한 과거 선조의 기억을 재생하고 체험한다는 독특한 타임슬랩 설정과 화끈하고 아찔한 리얼 액션은 상당히 이목을 집중시켜 점점 이야기에 빠져들게 하였다. 또한 그 최첨단의 과학적 장치 '애니머스'를 이용한 의문의 집단이 추구하는 의심스런 목적과 현재까지도 여전히 답없는 종교 갈등과 폭력이 매우 치
<아이스 에이지4:대륙 이동설> 최고의 박력 블록버스터 애니
By 내가 알고 있는 삶의 지침 | 2012년 7월 19일 |
![<아이스 에이지4:대륙 이동설> 최고의 박력 블록버스터 애니](https://img.zoomtrend.com/2012/07/19/c0070577_5004f8e93fbf2.jpg)
흥미로운 컨셉트와 깔끔한 코미디로 매 편마다 큰 웃음과 재미를 안겨준 '아이스 에이지'가 벌써 4번째 시리즈로 올 여름 당당하게 등장했다. 시사회에 앞서 먼저 우리말더빙에 참여한 '개그콘서트'의 꺾기도팀 김준호, 홍인규, 조윤호, 장기영의 무대인사와 짧은 퍼포먼스가 있었는데 관객의 열광적인 환호가 대단했다. 이어서 내년 5월 개봉 예정인 기가막힌 그림과 아이디어가 관객을 순간 사로잡은 <에픽>이란 애니메이션의 예고편이 보여졌는데, 바로 엄청난 기대감을 불러일으켰다. 이어서 오프닝 단편 애니로 훌륭한 한스 짐머의 오케스트라 음악을 배경으로 한 '심슨'이 상영되었는데, 상당한 임팩트와 재미를 갖춘 작품이었다. 드디어 본 영화가 시작되어 매 회 마다 시작을 장식하는 도토리 집착 다람쥐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