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쉬운 신카이 마코토전 후기
By 낼름하는곳 | 2018년 9월 6일 |
![아쉬운 신카이 마코토전 후기](https://img.zoomtrend.com/2018/09/06/c0240185_5b91659a1c8ca.jpg)
현재 일병 3호봉 첫 1차 정기를 뜯어 4박 5일 휴가를 나왔다 그니까 내일이 휴가 복귀라는 뜻이다 저번 신병 휴가땐 정말 할게 없더라 싶어서 이번에야 말로 계획적인 휴가를 보내기로 했는데 막상 끝나보니 이번에도 실패한거 같다 아니면 인생이 원래 심심한 걸지도 내가 사는 경기도에서 남부터미널 역까지 대략 1시간이 걸렸다 중간부터 사람들이 꽉꽉 차기 시작하는데 서울 넘 사람많아 역에서 내려 예술의전당까지 걸어가기 시작했는데 이런 육교가 있었다 안에서 보니까 가림막이 쳐진 인공 폭포였는데 비가 새서 좀 맞았다 개인적으로 비를 좋아해서 이번 휴가 때 꼭 비가 왔음 했는데 이렇게라도 대리만족 하네 그렇게 도착 예술의 전당은 이번이 2번째 방문인데 처음은 고등학생 시절 몸 담던 국악
언어의 정원(2013) 감상
By Do Not Imagine, Just Feel. | 2013년 9월 5일 |
![언어의 정원(2013) 감상](https://img.zoomtrend.com/2013/09/05/d0070619_522741bea891d.jpg)
[줄거리]사랑보다 훨씬 더 이전의 고독한 사랑의 이야기!구두 디자이너를 꿈꾸는 고등학생 다카오는 비가 오는 날 오전에는 학교 수업을 빼 먹고 도심의정원으로 구두 스케치를 하러 간다. 어느 날 그는 우연히 유키노라는 여인과 정원에서 만나게 되는데 그 만남이 나중에 그의 인생에 어떤 변화를 가져 올지 다카오는 알지 못한다. 그녀는 그보다 연상이나 그리 현명해 보이진 않으며 마치 세상과 동떨어진 삶을 살고 있는 듯한 여인이다. 그렇듯 나이 차이가 남에도 불구하고 그들의 예상치 못한 우연한 만남은 비가 오는 날이면 그 정원에서 계속 이어진다. 그리고 비록 이름도 나이도 알지 못하지만 걷는 법을 잊어버린 그녀를 위해 다카오는 구두를 만들어 주기로 결심한다. 그러나 장마가 끝나갈 무렵 그
<언어의정원>자기만 아는 퇴폐적인 사랑이야기
By 천연마의 서브컬처 연구소 | 2016년 3월 5일 |
![<언어의정원>자기만 아는 퇴폐적인 사랑이야기](https://img.zoomtrend.com/2016/03/05/c0202079_56d9d48294b3a.jpg)
은폐된 언어언어의 정원은 이름답게 '언어'에 대한 소재가 다루고 있다. 국문학과 선생님과 학생의 사랑이야기라는 참 옛날 유행의 소재를 끌어다 썼다. 선생은 만엽집의 단가를 읇고, 학생은 답가를 읇는다. 만엽집은 단가라는 형식을 가지고 있는 시로서 일본역사상 가장 오래된 시가집이란다. 雷神 小動 刺雲 雨零耶 君将留우레소리가 / 조금씩 울려오고 / 구름 흐리니 / 비도 오지 않을까 / 그대 붙잡으련만 雷神 小動 雖不零 吾将留 妹留者 우레소리가 / 조금씩 울려오고 / 비는 안 와도 / 나는 떠나지 않아 / 당신이 붙잡으면 이 시를 읇는것에는 어떠한 의미가 있을까? 그런거 없다. 오직 스토리를 진행시키기 위해 글만 끌어다 쓴 것이다. 우리 고등학교 시절의 고전문학을 공부했던 기억을 떠올려보자 처용가는
너의 이름은(君の名は) 한국 정식 개봉용 PV 공개.
By 아침북녘의 &amp;Less Place~ | 2016년 11월 17일 |
![너의 이름은(君の名は) 한국 정식 개봉용 PV 공개.](https://img.zoomtrend.com/2016/11/17/e0055678_582d98084fd29.jpg)
오호, 너의 이름은(君の名は)의 한국 개봉이 이제 약 한달 반 정도 남은 상황에서 정식 한글판 포스터와 PV가 공개되었습니다! 아아... 또 가슴이 뭉클 해짐...... 예전에 자막 퀄리티 어쩌구 저쩌구 한 글을 봤는데, 부산 국제 영화제 자막이랑 부천 국제 애니페스 자막이랑 비교했을때에 저는 부천 국제 페스 자막이 제가 머리에서 해석되는 부분이 굉장히 비슷해서 저는 부천 애니 페스 자막을 좀 더 개선해서 사용하면 좋다고 생각되네요. 어쨌든, 이 문제는 관객분들께서 판단할 문제니; 내년에 한국에 찾아올 모네짱, 류노스케 씨, 마코토 감독의 방한이 기대되네요. 저는 한국에 없겠지만 ㅠ 이 멋진 작품, 꼭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