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이뿌르, 화려한 라자의 도시 1/14, Jaipur
By 쓰는 여행 | 2013년 5월 11일 |
![자이뿌르, 화려한 라자의 도시 1/14, Jaipur](https://img.zoomtrend.com/2013/05/11/e0128445_518d13460490e.jpg)
자이뿌르에 와서 봄을 만나다. 1/13, Jaipur 둘째날 느지막이 길을 나섰다. 아침에 빨래도 해 널었다. 이 도시는 카츄리로 유명하다. 유명하다는게 딱히 맛있다는 걸 의미하진 않는다. 그렇다기보다는 어딜 가나 카츄리를 판다. 기차역에서부터 길거리의 온갖 가게들까지. 라씨를 파는 라씨가게에서도, 간식을 파는 스윗가게에서도 카추리를 판다. 우리도 아침을 카츄리로 해결했다. 그리고 근처에 있는 아주 저렴하고 뭔가 역사적 의미가 있는 인디안커피하우스에서 커피와 아침을 보충하고 올드시티로 걸어서 갔다. 자이뿌르에서 살 수 있는 컴퍼짓 티켓, 즉 종합입장권은 자이뿌르에서의 일정을 쫓기게 만들었다. 300루피를 주고 살 수 있는 종합입장권은 아메르포트, 잔타르만타르, 할라마왈, 나랑가르, 알버
<로봇> 모니터 시사회-버라이어티한 재미와 일관성있는 유치함
By 내가 알고 있는 삶의 지침 | 2012년 4월 12일 |
![<로봇> 모니터 시사회-버라이어티한 재미와 일관성있는 유치함](https://img.zoomtrend.com/2012/04/12/c0070577_4f7e2ef40c3fd.jpg)
꽤 전에 다소 과함이 아쉬웠던 영화 <청원>에 이어 인도 대표 여배우 아이쉬와라 라이가 출연하는 인도 SF 영화 <로봇> 모니터 시사회를 한참 전인 작년 언제 다녀왔다. 우선 엄청난 량의 발리우드 영화가 쏟아진다는데, 그 중 휴머노이드 안드로이드 로봇 소재로 한 독특한 소재의 인도 영화라 하여 더욱 색다를거란 기대가 들었다. IT, 소프트웨어 분야에 강국으로 나서고 있는 인도지만, 같이 간 지인의 정보에 의하면 넓은 국토의 인구도 많은 국가로써 아직은 대중적으로 영화관을 자주 찾아 갈 수 없는 대다수의 사람들을 위해 영화 한 편으로 그들이 좋아하는 춤과 노래가 포함된 다양한 재미를 한꺼번에 영화에서 원하고 있는 점에서 인도 영화의 지나치게 다양하고 길고 이야기가 꼬리에 꼬리를 물고,
화려하다! 라자스탄의 전통 춤. 우다이푸르, 1/17
By 쓰는 여행 | 2013년 5월 14일 |
![화려하다! 라자스탄의 전통 춤. 우다이푸르, 1/17](https://img.zoomtrend.com/2013/05/14/e0128445_5192010c2e576.jpg)
우다이뿌르 첫째날 : 인도의 베니스, 예쁜 물의 도시, 우다이뿌르. 1/16 둘쨋날은 아침에 일어나 꾸물거리다 라낙뿌르 사원을 찾았다. 우다이뿌르 방문에서 참 잘 했다 싶은게 라낙뿌르 사원 방문인데 예쁜데다, 라자스탄의 교외 풍경이 아름다웠고 자인교에 대해서 관심을 갖게 된 계기가 됐다. 이날 라낙뿌르 사원에 대해서는 따로 포스팅을 해뒀다. (참 예뻤던 자인교 사원, 라낙뿌르 1/17) 이번 포스팅은 라낙뿌르에서 돌아오는 길부터 시작해서 저녁 때 본 라자스탄 컬쳐쇼의 사진들이다. 원숭이와 바위가 아름답게 조화된 길 원숭이가 다리를 막고 안통과시켜줄 기세다.하지만 버스기사는 무시하고 달렸고바로 앞에쯤 갔을 때 원숭이는 도망갔다. 이거슨 사람. 푸릇푸릇 아름다운 길. 3시간이 길지 않다.
워 호스, 2011
By DID U MISS ME ? | 2020년 10월 25일 |
개인적으로 참 여러 추억이 있는 영화다. 개봉 당시 극장에서 보며 스필버그의 장단점이 모두 공평하게 녹아있는 영화란 생각을 하면서도, 이상하게 그 낭만적인 감성이 좋게만 느껴졌었다. 그리고 아마 그 해에 뉴욕 배낭 여행을 했었던 것 같은데, 마침 거기서 이 영화의 원작이 되는 공연을 하고 있더라고. 그래서 봤지. 대체 말이 주인공인 이 이야기를 무대에서는 어떻게 표현해내나-하는 궁금증에. 근데 그 공연 자체의 임팩트도 상당 했었다. 이건 백 번 말로 설명해도 모자라니 관심 있으신 분들은 유튜브에 한 번 검색해보시는 걸 추천. 스필버그는 인간이 아닌 동물이나 외계 생명체들을 다루면서도 언제나 그들이 펼치는 인간과의 소통에 방점을 찍어왔다. <워 호스>는 거의 그 집대성이라고 해도 좋을 것 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