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트라이트 와 주토피아
By 괴인 怪人 의 이글루. | 2016년 2월 28일 |
단순한 언론 관련 영화인가 했는데 중간중간 미국인들이 가지고 있는 '카톨릭(종교생활)'에 대한 생각들이 녹아있어서 단순한 실화 소재 언론 영화로 끝나지 않았던 명작입니다. 매주 매일마다 기사를 취사선택해야하는 직업으로써 언론인의 입장과 사회정의를 추구한다는 직업윤리로써의 언론인의 입장 둘 다 놓치지 않고 공평하게 다뤘더군요. 하지만 그 공평함이 너무 공정해서 보는 와중에 목이 마른듯한 건조함이 느껴지는 영화였습니다. 결론 : 단순한 카톨릭 비판 영화로 보기에는 아깝습니다.종교가 무조건 사악한게 아니죠. 종교'단체'에 문제가 있을 뿐입니다. 빅 히어로 6 와 비슷한 플롯을 가지고 있길래 누가 만들었지 했는데 역시나 빅 히어로 6 만든 사람들이 참여했더군요. 중간에 보스가
공모자들 통통배 위에서 행해지는 장기매매를 스릴러 시청소감.
By n - joy Game life | 2012년 10월 24일 |
이 글은 잠재적 네타를 품고 있는 글이기에 아직 시청을 안하였거나 시청 예정인 사람은 참고를 하기바란다. 어제 공모자들을 시청 해봤다. 임창정이 나와서 본게 아니라 오히려 임창정이 나오기 때문에 관심이 없는 영화였는데 여차저차 해서 보게된것. 영화의 테마는 인신매매,장기매매등으로 실제로 사회에 오래전부터 존재하던 장기거래라는 범죄를 그리고 있다. 실제로 영화내에서 나오는 연출과 비슷한 사건이 몇년전 일어나기도 했어서 이 영화는 그만큼 리얼리티를 더하고 있었다. (물론 좀 말도 안되는 과장도 섞여 있지만) 개인적으로 임창정을 그리 좋아라하진 않는다. 임창정 특유의 껄렁대고 건들거리는 분위기가 싫어서. 하지만 공모자에서 임창정의 연기는 오히려 그런 느낌의 임창정이기에 캐릭터를 더 잘
[귀멸의 칼날: 무한열차편] 전집중 직구
By 타누키의 MAGIC-BOX | 2021년 2월 20일 |
워낙 유명하다는 이야기는 들었지만 미술하려는 조카의 그림 대부분이 귀멸의 칼날인걸 보고 대세는 대세인가보다 싶어 그래도 챙겨는 봐야~ 싶어 다 봤는데...그럴만합니다. 3D에 일본화적인 2D를 잘 얹었고 무엇보다 왕도적인 소년만화의 기치를 하나비처럼 그려냈는데 뻔하면서도 이런 뻔뻔함이 참 오랜만이라 그런가 감동적이었네요. 아예 과거회귀적으로 비극미와 측은지심을 얹다보니 조화가 대단합니다. TV판과 그대로 이어지다보니 스토리적으로 극장판이라는 특별함은 덜하지만 그럼에도 팬이라면 안볼 수가 없게 만들어놔서 좋았네요. 렌고쿠의 아무도 죽게하지 않겠다는 말도 뻔하지만 그것으로 모든걸 관통해내는 마무리도 마음에 들었던~ 이하부터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사실 중반
TVA 쿄소기가에 대해
By 하늘 아래 미리내 | 2013년 11월 14일 |
©東映アニメーション/京騒戯画プロジェクト 이번 분기에 들어 이 작품을 처음 알게된 분들이 많을 것으로 생각합니다만. 저는 예전에 이미 이 작품을 본 적이 있고, 꽤 재미있게 보고 있습니다. 반프레스토와 토에이가 합작으로 만든 작품이니, 프리큐어 제작진이 만들었다는 소식을 들은 적이 있습니다만. 일단 그런 것은 옆으로 치워둡니다. 솔직히 저는 그쪽 이야기에 대해서는 아는 게 없거든요. ㅎㅎ; 이 작품은 본래 니코니코동화에서 전달됬던 작품이라고 합니다. 저도 니코니코동화에서 전달될 당시에 본 것은 아닙니다만. 우연히 PV를 본 것을 계기로 찾아보게 되었고, 이 작품의 알 수 없는 신비한 매력에 빠졌습니다. 정말 무슨 이야기를 하는 것인지 하나도 모르겠더라고요.(...) 그나마 큰 떡밥이, 니코니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