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복 드립니다
By 더블린과 런던 사이부르크 | 2018년 6월 20일 |
안녕하세요, 요즘 우리딸이 자꾸 돌 때 쓴 조바위를 들고 다니길래 생각나서 씁니다. 혹시 지금 돌이 안 된 따님을 키우는 분 중 돌복이 필요하신 분이 계신가 해서요. 저희도 한 번 입힐 옷을 사는 게 부담스러워 많이 망설였지만 예쁘게 입히고 싶었거든요. 우리딸이 딸을 낳을 때까지 간직할까 생각했지만 너무 먼 미래네요. 그때가 되면 굉장한 구식/빈티지 ㅎㅎ 디자인이 되어있을 테고요... 필요하신 분은 댓글창에 간단한 소개와 받고 싶은 이유를 적어주세요. (비공개로 적어주셔도 괜찮습니다. ^^) 가장 필요한 분에게 드리고 싶습니다. 아일랜드에서 유럽 외 국가로 등기 소포를 보내면 3주에서 4주나 걸리더군요. 이달 말까지 바쁜 일을 끝내고 다
부탁 하나만 들어줘 (2018) / 폴 페이그
By 기겁하는 낙서공간 | 2019년 1월 3일 |
출처: IMP Awards 교통사고로 남편을 잃고 보험금을 아껴 가며 아들을 키우고 있는 싱글맘 스테파니(안나 켄드릭)는 아들(조슈아 사틴)의 친구(이안 호) 엄마인 에밀리(블레이크 라이블리)와 친해진다. 외모와 성격, 삶의 방식까지 전혀 다른 두 사람이 비밀을 나누며 친해지던 중, 마이애미로 출장을 간 에밀리가 며칠째 돌아오지 않고, 스테파니는 에밀리의 남편 숀(헨리 골딩)과 에밀리에 대한 실종신고를 한다. 가깝게 지내던 지인이 사라진 후에 뒷조사를 해보니 생각과는 전혀 다른 범죄자였다는 전형적인 플롯을 기반으로 한 스릴러. 워낙 오래 묵은 플롯이라 새 소재를 동원해서 잘 썼다면 그 자체도 나쁘지 않은 장르물이었을 것이나, 그보다는 한 발자국 더 나가는 영화다. 흔한 장르 공식을 기초로 현대 뉴미디
블루 발렌타인 (2010) / 데렉 시안프랜스
By 기겁하는 낙서공간 | 2020년 9월 1일 |
출처: IMP Awards
대학에서 운동선수로 인기 좋은 남자친구 바비(마이크 보겔)와 사귀고 있는 신디(미셸 윌리엄스)는 요양원에 있는 할머니(젠 존스)에게 자주 찾아가는 착한 성품의 아가씨. 어느날 피임도 없이 사정을 한 바비에게 실망해 헤어지고 나서, 이사짐 센터 직원으로 할머
러브라이브 - 겨울 어느날, 집에 도착한 일본發 택배 (+나눔)
By 남두비겁성의 빠바박동산 | 2015년 12월 9일 |
커다란 상자를 언제나의 집배원 분이 가져와주십니다. 이 근처 택배기사님들은 한분도 빠짐없이 저랑 커피마시는 사이입니다. (...) 전의 직장이 여기 있기도 했고, 쉴새없이 짐을 보내기도 하고 개인적으로 받는 것도 많아서 결국에는 택배사를 막론하고 모든 택배사 분들과 친하게 되었습니다. 여하간 오늘도 안전하게 온 커다란 상자를 뜯자 안에는 일본 과자가 충격흡수재로 두 봉지 잘먹겠습니다~♬과자를 치우자 단단히 밀봉되어 있는 봉지가 한 봉지 더그걸 뜯자 또 고정되어 있는 포장 하나 더상자까지 뜯어내면 최종봉인지 이걸 뜯어내면 안에 들어있는 건...!쨘! 12월 7일자 요미우리 신문 8부 되겠습니다! 요미우리 신문은 전국망으로 보급되는 메이저 신문의 하나죠. 뭐 지금은 이 신문의 논조니 뭐니 그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