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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잠깐만요.
답없는 치하땅의 새로운 희망인 후쿠다. (...) 월탱을 오랫동안 즐겨온 사람들이라면 단박에 저걸 보고 폭소를 터뜨리지 싶은데, 역시 극장에서 보면 순식간에 지나가서 알아볼 수가 없단 말입니다. 어느 게임인들 안 그렇겠습니다만, 월탱은 밸런스가 왔다갔다 하는 게임 중에서도 상당히 골때리는 면이 보입니다. 한때는 월드 오브 '구축전차(구축전차+돌격포+대전차 자주포+자행포)'라고 불렸지만 너나할것없이 사람들이 죽치고 나올 생각을 안하자 움직이는 사람이 멍청이가 되어버렸고, 결국 시야도 깎고 위장도 없애버리고, 마지막으로 자주포에 힘을 실어줘서 죽치는 사람한테 처절한 응징을 가하게 했죠. 그런데 세상은 좀 잔인해서, 그렇게 자주포가 강세를 떨치게 되자 '이건 월드 오브 '탱크'가 아니라 월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