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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 천성산 편백나무숲길 등산
올라가는 초입길에 있는 저수지가 얼었습니다. 천성산 꼭대기에는 눈이 내렸습니다. 다음엔 저쪽 정상에 한 번 가봐야겠습니다. 갈래길에서 왼쪽으로 가면 홍룡사고, 오늘은 오른쪽 편백나무숲으로 갑니다. 종모양의 화장실이 특이해서. 비가 왔는지 길이 약간 질척거립니다. 선녀들이 몰래 내려와 목욕하던 곳? 나무꾼이 숨을만한 곳은 어디... 제 2 목욕탕. 다리를 건넙니다. 이런 곳만 보면 왜자꾸 불판이 생각나는지. ㅎㅎ 본격적으로 숲길에 들어섰습니다. 겨울이라 나뭇가지들이 앙상한데 좀 있다 봄에 오면 화창하겠죠. 참 바보같은게 한참 걸으면서 `편백나무숲`은 언제쯤 나오는거지 했는데 나도 모르는 사이에 이미 그 숲길을 걷고 있었던 겁니다. 잠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