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 슬슬 노후대책>을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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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 슬슬 노후대책>을 읽고
오늘 병원에서 있었던 일이다. 80세 노인과 간호사가 상담 중이었다. 난청인 노인의 목소리는 병원 전체에 들릴만큼 큰 소리로 계속 이야기했고, 간호사도 덩달아 목소리를 높였으나 노인은 대부분 알아듣지 못했다. 75세까지만 해도 아픈데 없이 건강했다고 한다. 지금은 난청으로 거의 대화가 어렵고, 소변도 낮에는 30분에 한 번, 밤에는 한 시간에 한 번 정도 간다고 한다. 여러가지 병이 한꺼번에 찾아와서 힘들다고 한다. 낮에 식사 후 함께 산책한 선생님의 아버지도 70대 후반인데 치매가 와서 고생 중이라고 한다. 다른 선생님도 아버지가 70세에 쓰러져 10년 가까이 요양원에 누워 계신다고 한다. 세 분 모두 나와는 불과 스무살 차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