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장을 가면 이긴적이 없는 명팀
By 탄천에 소금물 유입중 | 2012년 6월 4일 |
1. 24 출루 모아모아 7득점. 역시 야구는 장타 싸움. 이중 핵심은? 오늘 456회 나란히 핵심들이 (메쌀, 똘쥐, 도웃) 병살. 싸울래?도웃옹이야 앞에 X차깔고 (더불어 본인도) 싸운다지만 다른 두분은 진짜 왜그러셨쎄여? 2. 8회 바티스타에게 점수 뽑은걸 잘했다고 말하려니 9회 그 찬스를 날려먹어.내일 쉰다고 해도 전어랑 롸레기가 굳이 나와야했냐? 3. 신재웅 피홈런이 어떤지 모르겠는데 아쉽다 그거 없었더라면... ㄱ- 4. 복옹 웰컴투 구리. 신재웅 콜업에 맞춰 위장선발해주셨수?역시 그나마 숲으로 커버해보려 애썼다고 해도 1-2선발 빼고는 선발이 없지. 5. 라인업 진짜 숲같이 쓰는데 [더불어 하위타선은 진짜 숲이 자라는데] 찌라보면 대괄이 햄스트링... 아아악지금 헬쥐에서 제일 안정적으로
[관전평] 7월 20일 LG:kt - ‘이천웅 결승타’ LG 난타전 끝에 5연승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7년 7월 20일 |
LG가 3연전 싹쓸이 및 5연승에 성공했습니다. 20일 잠실 kt전에서 난타전 끝에 이천웅의 결승타에 힘입어 10-9로 신승했습니다. LG는 두산과 함께 공동 4위로 올라섰습니다. 류제국, 홀수 이닝 마다 실점 LG 타선은 0-1로 뒤진 1회말 5안타 3볼넷을 묶어 대거 6득점했습니다. 특히 4-1로 앞선 가운데 2사 만루에서 백창수가 가운데 높게 몰린 체인지업을 2타점 좌전 안타로 연결시켜 6-1로 벌렸습니다. 승부는 1회에 일찌감치 갈린 듯했습니다. 하지만 선발 류제국이 낙승이 아닌 난타전으로 몰아갔습니다. 그는 상위 타선이 돌아오는 홀수 이닝마다 실점해 넉넉한 득점 지원에도 불구하고 5이닝을 채우지 못했습니다. 류제국은 1회초 1사 후 정현을 상대로 1:2의 카운트에서 내준 사구
집단 삭발 LG, ‘진지함의 굴레’ 떨쳐라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2년 6월 30일 |
LG 선수단은 주중 3연전 마지막 경기인 6월 28일 잠실 KIA전을 앞두고 집단 삭발을 감행했습니다. 최고참 최동수부터 주장 이병규는 물론 1군 주전 야수 중 막내인 오지환에 이르기까지 예외가 없었습니다. 삭발에도 불구하고 LG는 KIA에 13:8로 패해 연패를 ‘6’으로 이어가며 7위로 추락했습니다. 6월 들어 부진한 팀 사이에서 유행처럼 번지고 있는 집단 삭발을 바라보는 시선은 크게 3가지입니다. 첫째, 삭발을 했으니 정신력이 살아나 부진에서 벗어날 것이라는 관점입니다. 언론에서 보도하는 ‘삭발 투혼’이라는 익숙한 단어가 이를 상징합니다. 주로 글 위주의 신문 기사에서 삭발을 통해 선수들이 진지함을 되찾을 것이라며 ‘삭발 = 투혼’으로 포장하곤 합니다. (사진 : 어제 문학 SK전에서 우
[관전평] 4월 3일 LG:삼성 - ‘타선 집중력 실종’ LG 연장 패배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5년 4월 3일 |
LG가 숱한 기회를 걷어차고 패했습니다. 3일 잠실구장에서 벌어진 삼성과의 주말 3연전 첫 경기에서 타자들의 집중력 실종으로 무너졌습니다. 소사 에이스 본능 LG 선발 소사는 에이스 본능을 과시했습니다. 8이닝 5피안타 2탈삼진 3실점으로 역투했습니다. 삼진 2개에서 드러나듯 힘으로 밀어붙이기보다 완급을 조절하며 맞혀 잡아 긴 이닝 소화에 주력했습니다. 옥에 티는 2개의 실투였습니다. 2회초 1사 후 구자욱에 선제 2점 홈런을 허용했습니다. 0-1에서 2구에 포수 최경철은 바깥쪽으로 빠져 앉았지만 소사의 공은 몸쪽에 다소 낮게 형성되었습니다. 포수의 사인과는 반대 방향으로 들어간 공은 힘이 떨어지기 마련이라 2실점의 화근이 되었습니다. 6회초에는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나바로에 126k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