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았다, 돈 ; 누구들 싫어 하겠냐고!!
By start over!! | 2019년 4월 28일 |
이런 류의 영화는 결국 모르면 이해가 안되고 재미없게 되기 마련인데... 빅쇼트나 더 울프 오브 월스트리트, 작전 등의 영화가 비슷하다. 설명이 좀 더 친절한 영화도 있지만 대개는 모르면 이해가 되지 않는다. 대단한 스릴러물이라고도 할 수 없고, 당연히 러브스토리도 아니고... 결국은 배우들의 연기력에 의존해서 갈 수 밖에 없다. 그리고 참으로 대단한 몰입감을 보여 주었다. 특히 류준열은 얼굴의 핏줄마저도 연기를 해대는 통에 물아일체감마저 느낄 지경!유지태는 사이코패스같은 역할이 잘 어울리나봐. 올드보이에서도 그러더니 여기서도 그런 느낌이 팍 왔다. 웃기는 거는 그들의 불법 혹은 탈법적 행위에도 불구하고 금감원 감사인 조우진보다도 류준열과 유지태를 더 응원하게 된다는 거... 지하철역에서 류준열이 뿌려
도굴
By DID U MISS ME ? | 2020년 11월 5일 |
사실 소재만 도굴이지, 역시나 그 문법은 이제 눈 감고도 충무로가 만들어낼 수 있을 것만 같은 전형적 범죄 오락 영화의 그것이다. 그러니까 굳이 따지면 <인디아나 존스>보다 <내셔널 트레져>를 목표로 잡고 만들어진 것 같은 영화란 소리. 그런데 실은 <인디아나 존스> 못지 않게 <내셔널 트레져>도 존나 재밌는 영화거든. 그 영화에 비하면 이 영화도 뭐... 스포 발굴! '도굴'이라는 소재 자체는 괜찮다. 한국 영화들 중에서 이 소재를 별로 써먹었던 적이 없었으니 이 정도면 참신 하다고 할 수 있다. 문제는 앞서 말했듯 그걸 다루는 방식이 구태의연 하다는 것이다. 이거야말로 온고지신이라는 건가? 하나부터 열까지 다 봤던 전개라는 점에서 도굴이라는 참신한
독전2-선명해지니 증발해버린 매력
By 내 집으로 와요 | 2023년 11월 17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