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드 아웃 [인간이 반드시 겪어야할 아픔 그리고 슬픔]
By 위키용 | 2015년 7월 15일 |
인사이드 아웃이 정말 웃기는 거는 엔딩 크레딧 다 끝나고 나면 이런게 뜬다 '모든 어린이들에게 이 영화를 바칩니다. 제발 철들지 말아줘요' 그렇지만 인사이드 아웃(이하 인사)은 그 어떤 픽사작품보다 성장과 변화의 고통에 집중하고 있다는게 아이러니하다. 이를 가장 크게 시사하는 장면은 상상속 친구 '빙봉'의 퇴장신일것이다. 특히 이른바 망각의 쓰레기장 시퀀스는 내가 인사 전파트 부분에서 제일 인상깊을수가 없었던 것은, 픽사 작품속에서 쓰레기장 시퀀스는 반등을 위한 추락이란 테마를 가지고 있다는 것. 그리고 대개 주인공들은 쓰레기장 속에 추락하지만 주변인물의 도움을 받고 부활한다는 점. - 토이스토리 Wall-E 하지만 인사의 쓰레기장 시퀀스가 특별한 점은 거기에 성찰과 희생이 더해졌다는 점이다. 앞의 2작품
인사이드 아웃[Inside Out, 2015]
By Hongdang's Workstation | 2015년 7월 17일 |
![인사이드 아웃[Inside Out, 2015]](https://img.zoomtrend.com/2015/07/17/f0006665_559e0e174b744.png)
세계에서 처음으로 풀3D 애니메이션을 선보인 토이스토리로 대표되는 픽사의 세계는 새로운 기술과 소재뿐만이 아닌 작품속에서 다뤄지는 이야기의 극적인 전개를 관객들에게 자연스레 이입시키는 스토리텔링의 핵심인 공감을 끌어내는데 특별한 기량을 보여줍니다 디즈니 자사의 애니메이션 사업의 개량과 성장을 거듭한 성공의 결실인 겨울왕국이란 성배도 등장한 가운데 쌓아둔 아이디어를 보다 적극적으로 어필할 필요가 있었던 픽사는 변함없는 드라마 중심의 제작방침을 선보입니다 특히 심리학이라는 소재를 들고 나온 본작인 인사이드 아웃은 그 사이에서 논란과 의문을 자아냈지만 놀랍게도 존재를 드러내며 우려를 완전히 털어냅니다 라일리라는 소녀의 생과 삶을 동거동락한 다섯개의 핵심 감정들이 기쁨
픽사 신작, "메이의 새빨간 비밀" 포스터와 예고편 입니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21년 10월 26일 |
솔직시 이 작품에 관해서는 참 묘한 느낌이 들기도 합니다. 사실 이 작품의 원제가 "Turning Red" 인데, 곰곰히 생각 해보면 이를 음차 하거나 직역을 해버리면 정말 대단한(?) 드립의 장이 벌어질 거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아무래도 이 문제로 인해서 디즈니가 고민을 좀 했던 것으로 보이는데, 결국에는 그 고민의 결과가 지금 제목으로 보입니다. 다행히 제목이 좀 촌스럽긴 해도, 나쁘지는 않다는 생각이 들기는 하더군요. 포스터도 그렇고, 정말 독특한 결론이 날 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럼 예고편 갑니다. 예고편 음악 좋네요. 추억의 뒷골목 애들이라니 말이죠.
인사이드 헤드(= 인사이드 아웃) 일본어 버전 감상 (+ 신데렐라도)
By being nice to me | 2015년 11월 24일 |
![인사이드 헤드(= 인사이드 아웃) 일본어 버전 감상 (+ 신데렐라도)](https://img.zoomtrend.com/2015/11/24/e0012966_5653b7ba64a81.jpg)
디즈니로부터 특별대우를 최고로 받는 넘버1 (호갱)국가 일본판 인사이드 아웃(일본 제목은 인사이드 헤드)를 봤습니다. 한국 정발의 경우 디즈니에게는 저주받은 동아시아 국가로 분류되었는지 보너스 디스크 없고, 코멘터리 자막도 없고, 화면 현지화도 누락된 채 비싸게 발매되어 욕을 먹는 중인 듯. 블루레이는 완전 일본 전용으로 나왔기 때문에 모든 것이 현지화 되었더군요. 심지어 굿 다이노소어등 수록된 광고조차도 전부 일본 현지화 버전이네요. 라바도 일본어 더빙으로 하면 위 이미지처럼 제목이 "남쪽 섬의 러브 송"으로 나옵니다. 국내 개봉당시도 저런 화면에 들어가는 문구들이 꼼꼼하게 현지화 되었다고 하는데, 이정도로 영화 전체에 걸쳐 화면 자막을 바꿨다면, 현실적으로 용량이 제한되어 있는 정발 블루레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