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온 스타 루니, 오심들에 묻혔다.
By 와짜용의 外柔內剛 | 2012년 6월 20일 |
![돌아온 스타 루니, 오심들에 묻혔다.](https://img.zoomtrend.com/2012/06/20/d0113625_4fe0e7935ebc2.jpg)
루니의 8년만의 유로본선 복귀는 나름 성공적이었습니다. 루니 답게 공수에 걸쳐서, 좋은 모습을 보였습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는 중원의 힘이 많이 부족하면서, 전체적으로 모든 것을 책임져야만 했던 루니였지만, 제라드와 파커의 중원이 그의 어깨의 짐을 덜어주면서, 동료들과의 연계 플레이는 물론 결승골까지 루니는 자신의 몫을 제대로 하였습니다. 그러나 전체적인 경기는 우크라이나와 잉글랜드 두팀 모두 팽팽한 경기였습니다. 지공플레이와 간간히 빠르게 역습을 주로 펼친 잉글랜드를 맞아서 우크라이나는 처음의 공세를 바탕으로 전반 20분경까지 그 공세를 이어갔고, 그 이후 자연스레 흐름은 잉글랜드에게 넘어가면서 선수비 역습형태의 전술로 잉글랜드를 압박했습니다. 잉글랜드는 넘어 온 흐름을 잘 이용했습니
2019 FIFA U-20 월드컵 결승전 시민응원전(대한민국 VS 우크라이나)
By 대전광역시 공식블로그 | 2019년 6월 14일 |
두드려라, 그러면 호날두가 열 것이다.
By 와짜용의 外柔內剛 | 2012년 6월 22일 |
![두드려라, 그러면 호날두가 열 것이다.](https://img.zoomtrend.com/2012/06/22/d0113625_4fe38e3fc343f.jpg)
유로2012 제 2라운드 첫경기의 승자는 포르투갈, 아니 호날두의 승리였습니다. 골대를 두번이나 맞히고 여러차례의 프리킥과 오버헤드킥 까지 승리를 향한 호날두의 집념이 결국은 포르투갈을 승리로 이끌면 팀을 유로2004 이후로 8년만에 4강에 오르게 하였습니다. 이번 대회 3호골로 득점 선두권을 바짝 쫓았습니다. 이날 경기에서, 체코는 로시츠키의 부상으로 이렇다할 경기조율자가 없었고, 간간히 공격을 몇번만 이어갔을 뿐 포르투갈에 전혀 위협적이지 않았습니다. 체코에게 승리를 향한 열쇠는 승부차기로 가는 것이 가장 현실적이라고 볼 만큼 포르투갈의 일방적인 경기였고, 그렇게 체코는 수비만 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포르투갈은 침착하게 공격하고 또 공격했습니다. 사이드에서, 중원에서 그들은 차분하게 슛을
유로 2012, 스페인 시대의 재개막인가? 종말인가?
By 와짜용의 外柔內剛 | 2012년 5월 24일 |
![유로 2012, 스페인 시대의 재개막인가? 종말인가?](https://img.zoomtrend.com/2012/05/24/d0113625_4fbd7af1de6a1.jpg)
바야흐로 현재의 축구는 스페인 축구의 시대입니다. 뭐 스페인은 언제나 축구 강국이었고, 라리가의 강함은 언제나 그랬지만 이렇게 국가대표에서도 막강한 모습을 보인것은 얼마 되지 않았습니다. 스페인은 최근 메이저대회에서 약하다는 소리를 깔아 뭉개고, 유로와 월드컵에서 2연속 우승하였습니다. 그리고 이제는 디펜딩 챔피언으로 유로2012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2008년이 지난지 벌써 4년이 지났고, 스페인의 황금세대는 절정을 달리고 있는 그런 시대입니다. 이번 유로의 화두는 과연 이런 스페인을 물리칠 팀이 나타나느냐가 가장 큰 화두입니다. 대표적으로 독일의 경우를 들 수 있습니다. 독일은 현재 스페인 못지 않은 황금세대를 맞이했고, 그들이 그간 보여주던 전차군단의 모습이 아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