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펍]Brauerei Spezial
By 맥덕 김미고 | 2014년 5월 20일 |
![[독일/펍]Brauerei Spezial](https://img.zoomtrend.com/2014/05/20/a0017614_537b26f6342a1.jpg)
뮌헨에서의 일정을 종료하고 밤베르크로 넘어갑니다. 어느덧 귀국일이 가까워지는데, 체코에서 비행기를 타니 여정상으로도 밤베르크 가기 딱 좋았습니다. :) 라우흐비어의 고장, 밤베르크에서의 첫 행선지는 스페치알 양조장이었습니다. 라우흐비어 한 잔 해야죠. 밤베르크 역에서 매우 가깝습니다. 짠! 안으로 들어가 봅니다 ㅎㅎ 안에는 이렇게 햇빛을 쬘 수 있는 작은 정원(?)과 홀이 있습니다. 아주 아담해요. :) 실내 찍으니 다들 쳐다보셔서 급히 한 장 찍고 후다닥...ㅋㅋ 정원을 거슬러 가보니 한 쪽에 이런게 보입니다.. ㅎㅎ 이 곳엘 토요일 한시 조금 넘어서 도착했는데... 토요일이라고 오후 두시까지만 영업한
여행은 자고로 길동무와 함께라던데...
By 남두비겁성의 빠바박동산 | 2014년 8월 16일 |
![여행은 자고로 길동무와 함께라던데...](https://img.zoomtrend.com/2014/08/16/f0080272_53ef23840fe6b.jpg)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가 다니는 여행은 반드시 혼자네요. 언젠가 올린 글 제목도 '여행은 혼자 다녀야 맛이죠' 였던가...? 그 말대로 혼자 다니면 누구랑 일정이나 취향을 맞출 필요도 일절 없고 시간은 모조리 다 자기것. 있고 싶은 곳에 있고 싶은 만큼 있을 수 있죠. 하지만-그게 좀 아쉬웠을 때가 올해 초의 사이타마 라이브. 정말 가슴이 터질 것 같은 감정이 가득 휘몰아쳐서, 누군가랑 수다를 무지하게 떨고 싶은데... 그럴 사람이 아무도 없다니 이 무슨 비극! 결국 혼자 교자에 라멘에 생맥주 먹으면서 삭였습니다마는. 마음이 맞는 사람과 둘 정도가 가는 여행도... 어쩌면 즐거울지도? 라고 답지 않게 생각해보는 기차 타임이었습니다.
2015년 오사카 여행 3일차: 오사카 성에서
By S.O.A(Spirits Of Alt's junkyard) | 2015년 7월 8일 |
![2015년 오사카 여행 3일차: 오사카 성에서](https://img.zoomtrend.com/2015/07/08/a0011362_559d2bde955a5.jpg)
분명히 아침에 다같이 모여서 근처에서 간단히 밥을 먹기로 했는데, 먼저 일어나서 간단하게나마 호텔 내 식사를 먹고 있습니다. 이거 참 제 자신도 할 말이 없네요.그래서 간 곳이 '규동' 전문집 중 하나인 [스키야]입니다. 예전에 저 혼자 도쿄에 갔을때도 가봤죠.앞에서 말한대로 저는 아침을 살짝 먹었죠. 그래서...가장 작은 사이즈의 규동을 먹었습니다.조그만한 녀석을 비우는는로 오사카 여행 3일차 시작!!오늘 받은 패스입니다. 이게 [오사카 성] 입장료도 할인해준다고 하네요.원래 갈 예정도 없었지만 비가 추적추적 내려서 그런지 몰라도 오사카 성 근처에 있는 [오사카 역사 박물관]은 들어가지 않았습니다. 알고보니까 규모만큼 상당히 많은 유물들이 많다고 하는군요. 나중에 다시 오사카 성에 올 기회가 있다면, 한
[20130517~19] 포항, 구룡포, 호미곶 - 1부
By 20년은 놀아야 현자가 된다 | 2013년 9월 15일 |
![[20130517~19] 포항, 구룡포, 호미곶 - 1부](https://img.zoomtrend.com/2013/09/15/b0010612_523550a30b463.jpg)
대자대비한 부처님 가호로 5월 17, 18, 19일의 연휴동안 뭘 할까 고민하던 중, 언제나 이런저런 푸닥거리 해주시고 돌봐주시는 란느님께서 ‘너 랄아 잉여하게 놀지 말고 오라버님들이랑 여행이나 가자꾸나.’ 하심에 오케 콜 하여 국내 여행지를 여기저기 알아봤더랍니다. 이게 4월 말의 이야기. 처음에는 전남 쪽으로 먹부림 여행을 갈까 해서 여수와 광주 일대를 알아보았는데, 사람들 생각하는 게 다 똑같은지 교통편이 모두 매진이었어요. 5월 초반이었는데! 특히 서울/경기권인 오라버님들 세 사람은 돌아오는 표가 없어서 아무래도 안 되더라고요. 때문에 그냥 부산이 안 낫겠나, 그 외의 선택지는 없나, 하고 뒤지다가 포항으로 가기로 최종적으로 결정했습니다. 제가 부산 사니까 부산은 아무래도 좀 그렇다고 배려해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