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미노 데 산티아고]Day 4. 시주르 메노르에서 푸엔테 라 레이나
By 김토끼씨의 블로그 | 2015년 3월 26일 |
매일 서둘러 출발하고자 하는데도 7시에 출발하게 된다. 어제 저녁부터 비가 추적추적오더니 아침까지 비가 오고 있다. 순례자들이 잘 머물지 않는 마을의 알베르게라 그런지 다음 마을까지 짐을 보내주는 서비스가 있다. 그래서 어제 그렇게 많은 할아버지들이 있었구나... 짐을 보낼까 말까 고민했지만 달콤한 유혹에 흔들리고 짐을 보냈다. 계속 어깨가 아프기도 했고 가볍게 길을 걷고 싶었다. 가방을 보내도 어깨만 가벼워졌지 힘든건 마찬가지다. 비가 와서 그런지 갑자기 너무 추워졌다. 옷을 더 껴입으려고 해도 가방을 보내서 껴입을 수가 없었다. 아침에 서두른다고 아침도 챙겨먹지 못하고 나왔더니 배도 고프고 춥다. 내가 와 여기까지 와서 이 고생을 하나 짜증이 확 났다. 짜증이 잔뜩 나서 걸으니 아름
[스페인 여행] 바르셀로나 아트티켓 할인 구매 방법 및 장점
By 여행작가와 책방지기 사이 어디쯤 | 2018년 7월 1일 |
스페인의 보석같은 휴양지
By 타샤의 하루 | 2017년 5월 17일 |
아름다운 스페인~ 무작정 떠났다가 열흘이나 머물렀다 아무도 없는 시골~ 한적한 마을에서... 매일 아침마다 숙소앞 바닷가로 출근했더니 피부는 점점 그을리고 없던 기미가 올라오기 시작했다... 요즘은 세계가 뒤숭숭하니 언제 어떻게 될지 모르겠단, 생각뿐.. 저땐 마냥 행복했었는데.....다시 행복해지고싶다___ 깨끗한공기와 푸른하늘 그리고 자유로운공간 소중한걸 잊고산지 오래된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