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쟁이 되는 어떤 글을 읽고 느낀 소고
By Back in the Saddle | 2015년 3월 13일 |
위 작성자가 쓴 글 자체는 어느 정도 동의하는 편이다. 내 개인적 게임 성향, 그러니까 스팀 양키겜 유저 성향과 비슷하니. 다만 제시한 통계자료들에 대해 출처를 제시하지 않았다는 점이 걸리고(나로서는 굉장히 충격적인 수치들이었다), 한국 게이머들이 일본게이머들처럼 캐릭터에만 올인하는 성향은 아닌 것 같다고 여겨진다. 스타크래프트와 롤이 국민게임이 되었지만 등장 캐릭터들에 관심갖는 사람이 얼마나 되겠는가. 폰게임이라면 모르겠는데.. 여튼 몇 가지 생각나는 점들을 짚어 보겠다. 크게 4개의 항목으로 나누었는데, 서로 간 구분이 딱딱 끊어지게 쓰지는 못하였다. 1. 세계화 시대와 게임의 지역적 특수성본문에서 지적한 일본 게임의 문제는 "세계화 시대의 글로벌 스탠더드를 지키지 않는다"로 압축될 수 있지 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