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드 아웃[Inside Out, 2015]
By Hongdang's Workstation | 2015년 7월 17일 |
![인사이드 아웃[Inside Out, 2015]](https://img.zoomtrend.com/2015/07/17/f0006665_559e0e174b744.png)
세계에서 처음으로 풀3D 애니메이션을 선보인 토이스토리로 대표되는 픽사의 세계는 새로운 기술과 소재뿐만이 아닌 작품속에서 다뤄지는 이야기의 극적인 전개를 관객들에게 자연스레 이입시키는 스토리텔링의 핵심인 공감을 끌어내는데 특별한 기량을 보여줍니다 디즈니 자사의 애니메이션 사업의 개량과 성장을 거듭한 성공의 결실인 겨울왕국이란 성배도 등장한 가운데 쌓아둔 아이디어를 보다 적극적으로 어필할 필요가 있었던 픽사는 변함없는 드라마 중심의 제작방침을 선보입니다 특히 심리학이라는 소재를 들고 나온 본작인 인사이드 아웃은 그 사이에서 논란과 의문을 자아냈지만 놀랍게도 존재를 드러내며 우려를 완전히 털어냅니다 라일리라는 소녀의 생과 삶을 동거동락한 다섯개의 핵심 감정들이 기쁨
픽사 신작, "메이의 새빨간 비밀" 포스터와 예고편 입니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21년 10월 26일 |
솔직시 이 작품에 관해서는 참 묘한 느낌이 들기도 합니다. 사실 이 작품의 원제가 "Turning Red" 인데, 곰곰히 생각 해보면 이를 음차 하거나 직역을 해버리면 정말 대단한(?) 드립의 장이 벌어질 거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아무래도 이 문제로 인해서 디즈니가 고민을 좀 했던 것으로 보이는데, 결국에는 그 고민의 결과가 지금 제목으로 보입니다. 다행히 제목이 좀 촌스럽긴 해도, 나쁘지는 않다는 생각이 들기는 하더군요. 포스터도 그렇고, 정말 독특한 결론이 날 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럼 예고편 갑니다. 예고편 음악 좋네요. 추억의 뒷골목 애들이라니 말이죠.
인사이드 헤드(= 인사이드 아웃) 일본어 버전 감상 (+ 신데렐라도)
By being nice to me | 2015년 11월 24일 |
![인사이드 헤드(= 인사이드 아웃) 일본어 버전 감상 (+ 신데렐라도)](https://img.zoomtrend.com/2015/11/24/e0012966_5653b7ba64a81.jpg)
디즈니로부터 특별대우를 최고로 받는 넘버1 (호갱)국가 일본판 인사이드 아웃(일본 제목은 인사이드 헤드)를 봤습니다. 한국 정발의 경우 디즈니에게는 저주받은 동아시아 국가로 분류되었는지 보너스 디스크 없고, 코멘터리 자막도 없고, 화면 현지화도 누락된 채 비싸게 발매되어 욕을 먹는 중인 듯. 블루레이는 완전 일본 전용으로 나왔기 때문에 모든 것이 현지화 되었더군요. 심지어 굿 다이노소어등 수록된 광고조차도 전부 일본 현지화 버전이네요. 라바도 일본어 더빙으로 하면 위 이미지처럼 제목이 "남쪽 섬의 러브 송"으로 나옵니다. 국내 개봉당시도 저런 화면에 들어가는 문구들이 꼼꼼하게 현지화 되었다고 하는데, 이정도로 영화 전체에 걸쳐 화면 자막을 바꿨다면, 현실적으로 용량이 제한되어 있는 정발 블루레이
굿 다이노 [The Good Dinosaur, 2015]
By Hongdang's Workstation | 2016년 1월 24일 |
![굿 다이노 [The Good Dinosaur, 2015]](https://img.zoomtrend.com/2016/01/24/f0006665_568fbb233ba9a.gif)
작년 수많은 영화인들로부터 찬사를 받은 '인사이드 아웃'을 비롯해 본격적인 3D 애니메이션 시대의 막을 열었던 픽사의 경우 참신한 소재 속 탄력있는 이야기로 완성도를 높인다는 사실은 여러분들도 잘 알고 계실겁니다 신인 애니메이터 피터 손의 첫 감독작인 굿 다이노의 경우 픽사의 주된 인상인 특별한 소재와는 다소 거리가 먼 인상이지만 이야기를 그리는데 있어 가장 중요한 기초에 집중하는 선택을 합니다 어떻게본다면 픽사가 추구하는 본질에 다가가는 과정으로도 볼 수 있지만 한편의 아쉬움도 교차했습니다 다양한 소재를 발굴하는 일가견에 유명한 회사가 굳이 공룡이라는 흔한 소재를 택한 이유에 대한 이유라면 무엇일까요? 사실 픽사의 작품군이 가지는 최대의 강점이라면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스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