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굴
By DID U MISS ME ? | 2020년 11월 5일 |
사실 소재만 도굴이지, 역시나 그 문법은 이제 눈 감고도 충무로가 만들어낼 수 있을 것만 같은 전형적 범죄 오락 영화의 그것이다. 그러니까 굳이 따지면 <인디아나 존스>보다 <내셔널 트레져>를 목표로 잡고 만들어진 것 같은 영화란 소리. 그런데 실은 <인디아나 존스> 못지 않게 <내셔널 트레져>도 존나 재밌는 영화거든. 그 영화에 비하면 이 영화도 뭐... 스포 발굴! '도굴'이라는 소재 자체는 괜찮다. 한국 영화들 중에서 이 소재를 별로 써먹었던 적이 없었으니 이 정도면 참신 하다고 할 수 있다. 문제는 앞서 말했듯 그걸 다루는 방식이 구태의연 하다는 것이다. 이거야말로 온고지신이라는 건가? 하나부터 열까지 다 봤던 전개라는 점에서 도굴이라는 참신한
용의자 X의 헌신이 한국 영화로! "용의자 X"포스터 입니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12년 9월 27일 |
솔직히, 전 이 영화는 제목이 빠뀔 거라고 생각을 했습니다. 아무래도 시리즈 자체를 영화화 하는 것이 아닌지라, 따로 떼어내서 작업을 하는 사오항에 가깝기 때문이죠. 하지만, 제 예상을 깨고 이 상황이 줄줄이 계속 되는 것이죠. 솔직히, 전 그래서 이 영화가 더 기대가 됩니다. 시리즈물을 다 봐야 할 생각을 안 해도 전혀 걱정이 없어서 말입니다.
조커(2019)의 새 트레일러
By 나인볼의 망상구현 | 2019년 4월 8일 |
이전 DC 무비에 대한 실망감이 쌓이고 쌓이다 보니, 호아킨 피닉스라는 걸물이 등판했는데도 솔직히 기대가 크게 안되던 것이 사실이었습니다. 사실 그 생각은 지금도 아주 크게 변하진 않았습니다만, 그렇다고 해도 이 트레일러가 원래부터 가슴 속에 배우에 대한 호감에 더해 약간의 기대감은 만들어 주었다는 걸 부정할 수는 없네요. :) 정말 잘 뽑혔어요. 이번 트레일러 안에서 크게 비중을 두고 감상해 볼만한 키워드는 세 가지가 있겠습니다. 첫 번째로는 채플린. 트레일러에 삽입된 곡인 'Smile'은 찰리 채플린의 모던 타임즈에 처음 등장했던 곡이죠(트레일러에 사용된 버전은 가사를 붙인 버전). 또한 조커가 독백하는 자신의 인생에 대한 단평은 찰리 채플린이 남긴 명언인 '인생은 가까이서 보면
영화후기, 라이언 고슬링 켄 연기 킹받게 잘함, 마고 로비 바비인형 그 잡채. 근데.. 호불호는 갈릴듯.
By ★ 무비 JY's 영화공간 ★ | 2023년 7월 19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