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국열차 이벤트 된 거 자랑
By 노세노세 젊어서노세 | 2013년 4월 5일 |
![설국열차 이벤트 된 거 자랑](https://img.zoomtrend.com/2013/04/05/b0037743_515e6781ca669.jpg)
빤딱빤딱. 펼치면 폴더처럼 여권, 티켓, 운행도가 끼워져 있음. 티켓은 이거 자체로는 뭘 할 수 있는 게 아니라...시리얼넘버로 공식까페에 가입 후, 거기서 이벤트 참석 기회를 주는 듯. 여권 펼치면 나름 그럴싸하게 되어 있음. 보통의 여권에서 도장 찍는 페이지에는 배우들 소개가.송강호씨 것만 찍어봤음. 운행도.
저기 잠시만요, 기생좀 하겠습니다. <기생충, 2019>
By in:D | 2019년 7월 1일 |
![저기 잠시만요, 기생좀 하겠습니다. <기생충, 2019>](https://img.zoomtrend.com/2019/07/01/b0149214_5d19afe594c70.jpg)
좋은 작품에는 쓸 말이 많지가 않다. 좀 더 정확히 얘기하면, 할 말이 너무 많아서 정리하기를 포기하고 좋은 감정(?)으로 남겨둔다. 그나마도 드문 드문 쓰는 영화 리뷰인데, 어쩌다 보니 최근에 쓴 두 작품 모두 분노에 가득차서 썼다는 것을 반성하고자 좋았던 영화 기생충에 대해 뭐라도 써볼까 한다. 징그러운 영화 아니야? 얼마전 기생충을 보러 다녀온 나의 부모님은, 감염되는 엑스맨의 진을 보면서 역시 기생충 영화라 생각하고 곧 송강호가 나올거라 믿고 계셨더랬다. 상영관을 잘못 찾아들어가서 앞부분을 통으로 놓친 것이다. 제목 + 봉준호의 필모그래피가 시너지 효과를 내는 바람에 많은 사람들이 이 영화에 대해 완벽하게 오해하는 경우가 심심찮게 많다. 혹시라도 아직까지 이 영화가 정말 기생충이 나오는
존 허트라는 배우의 최근 모습......
By 오늘 난 뭐했나...... | 2012년 5월 11일 |
![존 허트라는 배우의 최근 모습......](https://img.zoomtrend.com/2012/05/11/d0014374_4f9c20d7a57aa.jpg)
존 허트라는 이름은 많은 분들에게는 생소하실 겁니다. 하지만 이렇게 설명하면 쉽죠. 에일리언 1편에서 배에서 에일리언 튀어나오는 양반이면서, 인디아나 존스에서 미쳐버렸다가 제 정신 나중에 찾은 그 양반입니다. 최근에는 봉준호 감독과 작업중이죠. 저는 이 배우가 좋습니다. 특히 브이 포 벤데타에서 보여줬던 연기가 대단했었거든요. 이번에 설국 열차에서 저런 모습으로 나올 거라고 하는데, 과연 어떤 영화가 될 지 정말 궁금해 지기도 하네요.
2013-251. 설국열차.
By 류토피아 (RYUTOPIA) | 2013년 8월 14일 |
![2013-251. 설국열차.](https://img.zoomtrend.com/2013/08/14/d0050518_520a4ce21a45c.jpg)
설국열차 보기 전 양갱과 코카콜라를 사 갖고 들어가라는 의미를 알았다...-_-... 요 근래 본 영화 중 이 정도로 평가가 극과 극으로 갈리는 작품은 본 적이 없었지만 일단 내 개인적인 평은 나쁜 쪽보다는 좋은 쪽. 영화의 스토리 자체를 떠나 '설국열차'라는 미래의 세계를 다소 어두침침하면서 몽환적으로 그려냈다는 영상미만으로도 이 영화를 극장에서 볼 만한 가치는 충분했다고 생각한다. 뭔 뜻인지 모르겠다, 지루하다 하여도 나에게는 두 시간이 전혀 지루하지 않았다. 영화를 보면서 이런 것에 무딘 나조차도 여러 가지를 발견할 정도로 현실적인 구멍은 굉장히 많이 있었다. 일단 설정상 문제부터 시작하여 영화 속 배우들의 행동에 대해서도 '저기서 왜 저렇게 해야 하지?'라는 의문이 드는 장면들도 많이 있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