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상환 은퇴
By 꿈의정원 | 2014년 6월 17일 |
오! 캡틴, 마이 캡틴. 죽은 시인의 사회 이후로 '캡틴' 이라는 말이 가장 잘 어울리는 사람은 단연 조성환일 것이다. 그는 (인터뷰등을 볼 때 분명) 좋은 사람이었고, 위대한 선수였다. 긴 글은 못쓰겠다. 좋아하는 광고 문구중에 하나. "박수칠 때 떠나는 사람이 아니라, 떠날때 박수 받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그런 사람을 한명 꼽으라면 나는 아주 오랫동안 조성환을 말할 것 같다. 당신이 '롯데'에 있어서, 그리고 내가 당신이 있는 팀의 팬이라서 행복했습니다. 안녕. 오! 캡틴, 마이 캡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