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라는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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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라는 삶

오늘도 뭘 많이 했다. 밥도 하고 화장실 락스 청소도 하고 빨래도 하고 두 녀석 바깥 활동 후 욕조 목욕도 시켰다. 중간 중간 고구마, 과일 등의 간식도 챙겨 먹이고 쓸고 닦고 치우고. 그러다보니 또 하루가 지나갔다. 엄마라는 삶에 적응하고 익숙해져 나름 열심히 사는 것 같은데 자기 전 생각해보면 어느 하루도 아쉽지 않은 날이 없다. 나도 너희도 왜 이렇게 빨리 자라는걸까. 내 나이 드는 건 늘어나는 흰머리로 느끼고 있고 우리 아빠 엄마도 할매 할배가 되어가는 걸 보니 짠하기도 귀엽기도 하고 나은이는 벌써 유치원 갈 나이가 되었다. 다행스럽게도 1지망으로 썼던 유치원에 선발되었다. 이곳 저곳 비교하며 입학설명회 같은데 가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