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PE ~기대 제로의 신입사원 [~HOPE ~期待ゼロの新入社員~] ★★
By Jirettaiga!!! | 2021년 6월 13일 |
한정식 만드는 법을 알려줬더니 편의점 도시락을 만든 드라마 원작의 명성에 비해서 이건 좀 너무하지 않나 할정도로 심심한 드라마를 만들었다. 애초의 예산과 시간을 생각해봤을 때 원작과 같은 퀄리티의 드라마가 탄생하는 것은 무리였다. 특히 원작의 명작면이었던 박종식 과장에 대한 연출은 솔직히 드라마 스탭들에게 자괴감이 느껴지지 않냐고 묻고 싶을 정도로 간소하게 처리되었다. 아니 직장인들의 공감을 불러일으킬 고민을 해본적이 애초에 없었던 것같다. 사실 예산과 분량을 생각해보더라도 그냥 그 시간대의 그 일드의 단점(연출의 한계, 연기의 한계)을 그대로 보여주는 드라마다. 메시지는 대사로만 전달되는 것이 아니다. 그냥 처음부터 이런 고민은 해본적도 없는 것 같은 드라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