괜찮게 봤었던 1998년 고지라
Post
원문 보기 →
괜찮게 봤었던 1998년 고지라
누구나 다 씹지 못해서 혈안이 된 1998년판 고지라 근데 나는 재밌게 봤더라 이거지. 꼬꼬마 시절에 뭐 미사일 고증이 어쨌니 저쨌니 하는 것보다도, 그냥 괴물 나와서 깽판 치고 때려 잡고 하는 맛이 있었다. 외려 클로버필드보다 재밌게 봤었다고. 그러니까 '이런 영화가 재밌었다고? 영화 보는 눈이 쳐 돌았구만'이라고 속으로 생각하는 인간들에게는 내가 역으로 한마디 해 주고 싶다. '그래 개새끼들아 존나 좋은 영화만 골라 쳐 보시다보니 눈까리 높아진 건 이해하는데, 그냥 영화 대충 재밌게 보는 사람도 좀 존중해라?' 뭐 하기는 고지라 덕후 내지는 괴수물 덕후에게는 별로였을지도? 이 사람들은 내가 조금 이해 못 하는 바가 없는 건 아닌데 왜냐면 역시 나는 누구나 욕을 해 대는 스파이더맨3도 재밌게



